갯가에는 아직 꽃들이 남아
추위를 고스란히 겪으며 있는 모습이
안스러움을 갖게 한다.
갯 쑥부쟁이
씨앗이 보송보송 하니 보푸라기가 폴폴 날아갈듯~
햇살을 받으며 옹기종기 모여있다.
갈색으로 변해버린 억새풀들이 감싸듯 ~ 그 사이에서 소롯이 모여있다. ^*^ 예쁘다
활짝핀 늦둥이와 벌써 씨앗을 맺은, 갯 쑥부쟁이가 한자리에 모여있다.
요것은 ^*^ 아직 싱싱한게 오래도록 버틸수 잇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
해국.
소복히 소담스럽게 모여 아름답게 피어 관심 집중 하게하던 그 모습
어딜가고 이제는 씨앗만이 영글어가고 있어 아쉬움을 갖게 한다.
노오란 소국.
한겨울 추위도 잘 견뎌내는 들국화, 갯가 언덕에 가장많이 눈에 뛰던 꽃이다.
아직은 많이 피어 산책나온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갯 씀바귀꽃.
바위틈새에서 잘도 자라 꽃을 피우고 있어 생명력 하나는 질긴것 같으다.
바위 틈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다.
자연의 신비로움, 강한 생명력
이기대 해안을 따라 산책 하다
보이는 꽃들을
담아 보았는데...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