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신당

(3)
흐린날 잿빛바다와 거센파도를 바라보며 걷기 현충일날 비오고 이어서 이틀동안 흐려서 그런지 날씨따라 마음도 착 가라않는다. 기분전환을 위해서 바닷가 갈맷길을 걷기로 하고 동암마을로 갔다 해동용궁사는 패스하고 동암마을 - 오랑대공원 - 서암마을 왕복으로 걸었다. 연화리까지 가려다가 안보던 식당에 사람들이 가득하여 맛집인가? 들어가 전복죽먹고 나오니 연화리까지는 가기 싫어지고 ...ㅋ 되돌아 동암마을 주차장으로 와서 트래킹 마무리 하였다 가볍게 걸었던 날 ! 흐린날씨에 잿빛바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파도가 쎄게 치는 날이었다 동암마을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호텔앞. 동부산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돌가시나무 꽃이 피었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낮은 포복자세로 핀다. 바닷바람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돌틈 사이로 뻗어 ..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이번주 내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였다. 오늘도 아침은 영하권 낮시간도 공기가 찹다.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건강을 해칠것 같아 경치좋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하려고 왔다. 차가운 날씨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니 너무 좋은 바닷가 날씨다.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과 바다색이 너무 예쁘고, 파도도 어찌나 예쁘게 치던지 파도멍때리기 해도 좋을만큼 팍팍~ 튀어오르는 하얀 포말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동암마을~연화리까지 왕복으로 걸었다. 기분 좋은 산책로 트래킹이었지만,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를 매암님께 전달하다가 놓치는 바람에 액정이 깨졌다. ㅠㅠㅠ 나의 소중한 애장품이 깨졌으니 속이 쓰리고, ㅠㅠㅠ 화면은 보이지 않지만 사진을 찍어보니 찰크닥 하는 소리가 난다. 액정말고는 괜찮은것 같아 안심이고, ..
오랑대공원 해국꽃보러 다녀오다 요즘 해국이 예쁘게 피는 시기라서 다녀온 오랑대공원 언덕위로 많이 피어있긴 한데 이거다 ! 싶은건 없고 ..... 열심히 담아보긴 했지만 버리는게 반 이상. ㅋㅋㅋ 꽃사진 찍기 어려워 ~~~ ㅠㅠㅠ 풍경사진은 그냥 찍으면 돼는데 인물사진과 꽃사진은 정말 어렵다 오랑대 해신당 연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