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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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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네곰탕 수육백반먹고 수원지 둘레길걷고 철마에가면 오가네 곰탕집이 아주 유명하다가성비 최고의 식당이라고 해서 가보았다이곳은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이면 재료 소진시 문을 닫는다고 한다지나갈때마다 문이 닫혀있어 식당 운영을 안하는 줄 았았는데 ... 우연히 알게되어아침 먹지않고 10시출발하여 도착하니 식당안 가득 사람들이 있다다행이 우리자리가 있어서 앉아 수육백반을 주문하였다메뉴 = 소머리국밥, 수육백반, 꼬리곰탕, 족탕 아.점으로 맛있게 먹고는 회동수원지 누리교로 갔다 지난번 수원지 둘레길 트래킹 하고 정자에서 놀다온게 좋아서 오늘도 가본다비올것처럼 잔뜩 흐려진 하늘은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 질것 같았지만 바람 한점없는 무더운 날이었다후덥지근한 불쾌지수 높아지는 날씨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금새 입고있던 티셔츠가 다 젖..
대운산 내원암 가는길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 중기 이곳에 대원사를 창건한 고봉(高峰) 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한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대운산의 꽃봉오리 모양을 이룬 다섯 봉우리 한가운데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원암의 초입에는 내원암의 본사였던 대원사(大原寺)의 옛 터가 있고,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내원암의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보는이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근래 들어서는 종교 간에 얽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자 매년 울산지역 성직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내원암은 이렇듯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