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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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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을 가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남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하나 가평군 달전리와 접하므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거쳐 간다. 조선 세조 때 이름난 무관인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고 하여 남이섬이라 했다. 총면적은 약 0.453㎢이며, 둘레는 약 4km이다. 청평 댐을 축조하기 시작한 1939년 이전까지는 홍수때만 생기는 섬이었으나, 청평댐의 완공으로 북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완전한 섬이 되었다. 그후 방하리의 주민이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다가, 1960년대 중반에 경춘관광주식회사에서 본 섬을 매입하여 관광지로 조성했다. 남이장군이 묻힌 장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가 묻혔다는 전설이 담긴 돌무덤이 있고, 그곳의 돌을 함부로 가져갈 경우 집안에 우환이 생겼다고 한다. 이로 인해 ..
손녀와 함께 다녀온 해운대 수목원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손녀와 염소 타조 양 당나귀 보러 가던날 장마비가 그치고 나더니 삼복 더위가 시작되어 아침부터 후끈한 더위에 땀 흘리고 있다. ^^ 주말마다 손녀가 온다 학원을 운영하는 사위 딸 덕분에 토요일 일요일은 손녀를 돌봐줘야 해서 ~~~ 토요일 날 할아버지가 염소 타조 구경하러 가자고 하더니 일요일 아침에 오자마자 염소보러 언제가요? 알았다 지금가자. 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자. 하고 갔는데도 덥다 양들이 풀 뜯고 있는 걸 할아버지에게 안겨서 보고 있는 손녀 타조야 타조야 ~~ 불러도 보고 염소는 가까이 가는거 무섭다고 할아버지에게 안겨서 보고 꽃 앞에도 앉아 보고 ♡ ^^ 잔디밭에 있던 타래난 카메라에 잡힌걸 보고 가야겠다고 했는데 접사렌즈가 아니라 예쁘게는 못 찍었지만 가는길에 담아왔다 타레난이 무더기로 피어있었다 손녀 풀밭에서 아직은 풀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