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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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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이 황보리밭이 되었다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작약꽃밭을 둘러보고 청보리 밭으로 갔다 드넓게 펴쳐진 보리밭은 청보리가 아닌 황보리가 되어 있었다 그 사이사이 피어있는 갈퀴나물 꽃이 포인트인양 예쁘고 낙동강 강나루에는 잔잔한 물결위로 반영이 예쁘게 비치고 있었다 오토캠핑장을 지나 낙동강길을 걸어보고 돌아오는길에 잔잔하게 피어있는 씀바귀꽃 파아란 풀밭에 핀 갈퀴나물의 보라색과 씀바귀의 노란색 꽃이 어울어져 유화 그림을 보는듯 예뻤다 예뻐서 사진 찍기에 푹 빠졌던 날 ! 청보리 황보리가 섞여 알록달록이다 수레국화가 포인트 ^^ 보리밭은 보니 대농이다 ~ ^^ 수확하면 상당하겠어 그런데 수확한 보리는 누가 가져가는가 ? 그게 궁굼하였다. ㅋㅋㅋ 보리밭 가곡 박화목 작사/ 윤용하 작곡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밀양8경 위양지 완재정의이팝나무꽃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다 나는 몸살을 앓아 누워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 매암님 차려주는 밥상을 받아 먹었고 ...ㅋ 챙겨주는 약을 먹고 자고 일어 났더니 몸살기는 없어지고 약간에 어지럼증만 남아 있는데,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겨 ... ^^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니 어지럼증 마져 사라진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 햇살 쨍쨍 밝게 비친적이 없었다 흐리고 비오고 미세먼지 최악이고 .... 그러니 오늘 아침 햇살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아픔도 사라질 정도로 햇살은 기분 좋게 한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 몸상태 지금 내 나이가 그럴때 인가 보다. 비오는날 흐린날 싫고 밝고 햇살이 비치는 맑은 날은 좋고 ^^ 날씨에 따라 좌 우 되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꽃을 찍으러 다녀왔다 밀양팔..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꽃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양양지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