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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공원 해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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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이틀동안 비가 내렸다 가을비 ! 쌀쌀한 날씨에 잠바를 걸치고 왔더니 너무 잘했어. 잠바를 입고갈까 말까를 생각하며 망설였는데 더우면 벗지 뭐 ~~ ^^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속에 찬기운이 들어있다 온세상이 맑음 .... 그리고 깨끗하다 먼지하나 없었고, 스모그현상도 없었다. 파아란 하늘에 하얀구름이 몽실몽실 너무 예뻤어 상쾌함에 기분 좋아지고 ... 억새도 하얗게 피어 곧 폴폴 날아 갈것만 같다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를 걸어 대변항까지 왕복으로 다녀왔다. 대변항 주차장 - 오랑대공원 -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어촌밥상 - 와이제이 쇼핑 - 대변항주차장. 대변항에서 출발 멸치의 고장, 기장에서도 멸치의 주산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대변마을. 대변항은 물살 센 동해에 접해 있지만 파도..
연화리 오랑대공원 바닷길 걷기 차 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못생긴 나무라지만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밤새 비가내렸다 아침에도 비가내렸다 오후에 비는 그치고 잔뜩 찌푸린 날씨 연화리 전복죽 먹으러 왔다가 오랑대공원까지 바닷가길을 걸었다 무더위는 이제 안녕인가 보다 시원한 바람결에 가을이 숨겨져 있다 바람부는 바닷길을 걸으며, 우와 ~ 이제 살것같다. ㅋㅋㅋ 트래킹하기 좋은 계절이 왔어. ㅋㅋ 상쾌한 바람 맞으며 걷는 발걸음은 날아갈듯 가볍다 파도는 어찌나 거세든지 무섭게 밀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