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샤프란

(6)
가을을 알리는 수크령 억새가 바람에 일렁인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면 .... 가을의 하늘은 높고 구름은 뭉실뭉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고 깨끗한 앞산이 손만 뻗으면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상쾌하고 기분 좋은 날 아침에 새들이 지저귄다 추석이 내일로 다가왔다 풍성하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 가을에 피는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탐스럽게 피어있던 꽃이다 화려하지 않은 색이지만 은은한 색감이 좋아 보였다 샤프란도 바위틈 사이에서 곱게 피었고 수크령 가을색이다 수크령 사잇길을 걸어가며 담아 보았는데 너무 좋았어 가을여인이 된듯 ... ㅋㅋ 강아지풀 처럼 ... 큰 강아지풀 ^^ 수크령. 억새도 피었고 가을내내 이곳은 인기가 많을것으로 보인다 초록싸리꽃 수국이 가을에 피었네 늦둥이들 .... 여기도 샤프란 치자꽃 향기가 참 좋아 하얀꽃도 ..
수목원에 핀 꽃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로즈마리 수목원 직원이라며 두분이 다가오더니 향기주머니 만드는 체험을 해보시라고 한다 테이블에 수건을 깔고 대나무 채반을 꺼내 놓더니 봉지에서 로즈마리 를 꺼내 담는다 그리고 부직포 주머니 두개를 꺼내서 담아 보라고 한다 향기주머니 두개를 만들었다. ^^ 로즈마리 향기주머니 두개 ..
할미꽃 샤프란 크로커스 2월20일 전주에서 아들 결혼식을 하였다. 칼날같이 춥던 한파가 하루전날 부터 풀리더니 결혼식 당일날은 최저기온이 영상8도까지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보여주어 어찌나 감사하던지 ..... 두사람의 축복인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다. 두사람 앞날에 훤히 비춰주는 광명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 ^^ 계속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에 봄은 급속도로 가까이 다가오는듯 하다. 오늘 봄맞이 가기위해 길을 나서보았다. 할미꽃이 피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예쁘게 핀 할미꽃을 보고 반가웠고, 샤프란도 수선화도 복수초 매화 생강나무꽃 새싹까지 올라오는게 생동감이 넘친다. 이쁜이들을 담아오는 시간이 그동안의 피로가 싹 가시는듯 하다. ^^ 할미꽃(은진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암자가는 길 암자 가는길 작고 앙증맞은 계단이 이어져있다 한발한발 내 디딜 때 마다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가파른 길을 섹섹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올라가고 있다 가다보면 길 옆에 화려하지 않지만 예쁜 꽃이 피어 봐달라고 하는듯 하늘거린다 나는 그걸 놓치지 않고 눈 맞춤하며 예쁘다 ~ ! 하며 감..
봄바람 타고 오는 꽃소식 꽃샘추위 봄바람 타고 오는 꽃소식 추울것 같은 바람속엔 봄소식이 가득 들어있다. 새싹이 올라오고 꽃이 피어나고 겨울의 잔상 속에서도 새순이 돋아난다. 새롭게 올라오는 새싹들이 피어나는 꽃들이 내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매화꽃 명자나무 꽃 새싹 수선화 꽃봉우리 샤프란 꽃 니난..
화명수목원 (금정산) 화명수목원은 부산시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북구 산성로 299(화명동)에 면적 11만㎡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유 수종은 1,000여 종 19만 본에 달하는 부산 최대의 수목원이다. 매주월요일 설날 추석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사회취약계층별 맞춤형 숲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