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대구

(3)
대변항 삶의현장 풍경담다 오늘도 알싸하게 찬기운이 온몸을 감싸고 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게을러질것 같아 집을 나섰다 겨울은 산에가도 들에가도 길가에도 볼게 없어 삭막함 만이 맴돈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동면에 드는 시기. 멈춰 버린듯 조용하다 그나마 갈곳은 바다 ! ^^ 겨울바다는 춥다고 생각 하지만 따뜻함이 스며들어 있는 항구의 모습이다 항구에 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삶의 현장이 있고 펄떡펄떡 뛰는 생선이 있고, 겨울엔 미역철이다 보니 물미역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도 하다 물빛은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듯 어찌나 파란지 손을 넣으면 파란색으로 물들것 같은 색이다 맑은 하늘과 바다는 동색 추울것 같지만 춥지않은 해안길을 걸었다. 대변항 언제봐도 아름다워 ! 정감있고 오늘따라 정박되어 있는 어선이 많다 선착장이 배들로 가득하네 ..
지세포 굴구이 코스요리전문점 1박2일 첫날의 마무리는 굴구이코스요리 를 먹기로 하고, 지세포굴구이 전문점 맛집으로 갔다 지금 거제도에는 굴과 대구철이다 보니 굴구이와 대구탕이 대세다 굴은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스테미너에 좋은걸로 소문이 나 있기도 하다 맛도 좋고 .... 미리 예약해..
대변항 생대구사러 다녀왔습니다. 지금 요맘때 대구가 많이 잡히는 철이라고한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시점에 대구탕 생각나서 기장대변항에 생대구 사러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기사노릇해주겠다고 한다. (매암님) 어젯밤 비가내려 아침이지만 춥지않고 푸근한 날씨이다 그저께만해도 매서운 바람과함께 살을 에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