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갈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귀비꽃이 가득 피어있는 악양 뚝방길 양귀비꽃의 빛깔은 선명한 주홍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치 화려합니다. 길고 가느다란 줄기에 얹힌 둥글고 커다란 꽃잎이 바람이 불 적마다 나비가 날개를 파르르 떨 듯 흔들리는 모습은 자못 선동적이기까지 하지요. 양귀비꽃의 꽃말은 ‘위안’과 ‘망각’, 우미인초의 꽃말은 ‘속절없는 사랑’입니다. 양귀비꽃은 우미인초 라고도 부른다네요. 중국의 아름다운 두 여인의 이름을 딴 꽃이라고 .... ^^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귀비꽃은 풍문으로만 전해졌습니다. 어느 시골 주민이 그저 꽃이 예뻐서 길렀는데 어느 날 영문도 모르고 경찰서에 붙잡혀 갔다더라, 아편의 원료가 되는 꽃이 있다더라, 하는 다소 무서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에서 조성하는 화단에 버젓이 양귀비꽃이 등장하기.. 한림솔뫼생태공원 금계국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낙동강이 흐르는 강변에 "한림솔뫼생태공원"이 있다 거기에 금계국 꽃이 광활하게 펼쳐져 피어있으니 .... 강뚝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그 넓은 면적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다 강뚝에는 양귀비꽃이 에스코트하고 한림파크골프장이 있었다 '파크골프' 들어는 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