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벽송사 지리산여행 2일차 첫 방문지는 벽송사였다벽송사는 여러번 방문한적 있어서 익숙하지만 꼬리를 감추려고 하는 늦가을 풍경이 새롭게 다가온다늦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벽송사는 고즈넉 하면서 고요함이 경내를 휘감는다오전 이른시간이라서 스님들 움직임이 보였고, 방문자는 우리 둘 뿐이었다나갈 때쯤 승용차 한대가 들어왔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지리산 철선계곡에 있는 절. 벽송사 전경 삼층석탑 앞 담장에서 담은 사진 추성마을 벽송사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지리산 벽송사 대한불교조계종 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예로부터 수행처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여러 번의 화재로 인하여 사적기(事蹟記)가 없어 창건연대 및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 장안사에 핀 홍매화 같은 매화꽃이어도 일찍 피는게 있고 늦게 피는꽃이 있다 장안사 앞에는 아직 필 생각도 안하는데 대숲 지나 부도탑 앞 홍매화 한그루 활짝 피어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ㅋ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싱싱하게 피어있는 매화꽃에 매료되어 한참을 머물다 왔다 홍매화 -이복란- 살점을 에이는 바람결에 북풍 한설은 살풀이춤으로 그 장단이 끊일 줄 모르는데 긴긴 겨울밤 님그리며 섰는 새악씨 시린 코끝이 부끄러워 홍 매화로 피었는가 매화주 한 잔에 취한척 노랫 가락이라도 뽑아 보련마는 대작해 웃어 줄 이 없는 것이 서러운 것을..... 서러움 앙 다문 붉은 입술에 육각모 서리꽃이 피기전에 봄은 오시려나. 색이 곱다 너무 예뻤어 향기도 은은하게 퍼지고 어떻게 찍으면 돋보일수 있을까? 고민하며 찍었는데 어딜 갔다대도 다 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