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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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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성끝벽화마을 대왕암공원 - 방어진항 - 슬도 - 성끝벽화마을 - 트래킹 슬도를 나와 성끝벽화마을로 들어가 본다. 곧 개발할 모양이다. 걷다가 플레카드를 보았다. 이주해달라고 써있는 플레카드 ...... 마을 언덕으로 올라서고 보니 바다가 한눈에 내려보이는 곳으로 아파트를 짖는다면 "최고의 장소가 되겠어," 라고 이야기하며 걸었다. 어떤식으로 개발이 되려는지 모르지만 만약에 없어진다면 정말 많이 아쉬워질것 같다. 정겨움이 가득한 성끝마을이 인위적으로 잘 다듬어놓은 대왕암공원보다 더 정감이 가는 곳이었는데 .... 슬도 소리체험관 앞에 세워진 조형물 성끝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 소리체험관이 있다 소리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들어갈수 없었다. 소리체험관은 "어음(飫音: 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의 잔향)의 풍경"을 컨셉으로..
방어진 슬도를 다녀오다 슬도(瑟島)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거문고 연주처럼 들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오랜 세월 조개가 뚫어놓은 자그마한 구멍으로 섬 전체가 뒤덮여 일명 곰보섬이라고도 불린다. 슬도를 많이 들어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대왕암에서 해안길따라 이어져 있다는 걸 몰랐었다. 대왕암에서 걸어서 다녀와도 될만큼 가깝게 있었다. 승용차로 가자고 했더니 네비아가씨가 3분 걸린다고 하네. ㅋㅋㅋ 매암님과 둘이서 웃었다. 방어진항에서 슬도교를 건너면서 슬도는 아름다운 섬이라는걸 알게 된다. 등대도 양쪽으로 서 있었고, 슬도를 나와 성끝마을 트래킹도 하였다. 성끝마을 포스팅은 다음에 따로 할려고 함. 방어진항 주차장도 넓고 무료였다 방파제길을 걸어서 가면 마주 보이는 등대 사이로 배가 넘나드는 길이 있고 방어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