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흐린날 잿빛바다와 거센파도를 바라보며 걷기 현충일날 비오고 이어서 이틀동안 흐려서 그런지 날씨따라 마음도 착 가라않는다. 기분전환을 위해서 바닷가 갈맷길을 걷기로 하고 동암마을로 갔다 해동용궁사는 패스하고 동암마을 - 오랑대공원 - 서암마을 왕복으로 걸었다. 연화리까지 가려다가 안보던 식당에 사람들이 가득하여 맛집인가? 들어가 전복죽먹고 나오니 연화리까지는 가기 싫어지고 ...ㅋ 되돌아 동암마을 주차장으로 와서 트래킹 마무리 하였다 가볍게 걸었던 날 ! 흐린날씨에 잿빛바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파도가 쎄게 치는 날이었다 동암마을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호텔앞. 동부산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돌가시나무 꽃이 피었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낮은 포복자세로 핀다. 바닷바람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돌틈 사이로 뻗어 .. 대상을 있는 그대로 ♡ ^―^ ♡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장마가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