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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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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식물원에 핀 꽃 시인 정호승고향 대구에서 그를 기념하고자 작년(2023년) '정호승문학관' 을 설립하였는데본인의 동상, 초상화 등 자화자찬 요소를 지양하고 오직 詩와 글에 관한 부분 위주로 꾸렸다 전해지며현재 1천백여 편의 시를 14권의 시집에 담았는데교과서에도, 노래에도 널리 알려진 그는 과히 국민시인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은 외로움 때문이고네가 물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몇번씩..
일광산 산행 날씨가 많이 풀렸어. 가을 날씨로 되돌아 온것 같다. 오늘은 기장군에 있는 일광산 등산을 하였다. 기장향교 - 임도길 - 일광산 - 바람재 - 백두사 - 기장향교 가벼운 산행길이다. 동네 뒷산 수준. (하이얀 + 매암님) 일광산은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산이라고 한다. 일광산은 기장군 일광면과 기장읍 만화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전형적인 노년 산지이다. 산정은 크지 않으나 안산암의 암주(岩柱)[소규모의 바닥 없는 관입암 덩어리]로 되어 있고 경사가 비교적 급한 산으로, 전체적으로 종을 엎어놓은 듯한 종상형을 띠고 있다. 정상부의 아래쪽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봄에 피어야 할 꽃이 가을! 그것도 늦가을에 피었으니 화사하고 예쁘네. ^^ 향교 옆 주택 담장에 피어있기에 담아 보았다 기장향교 를 끼고 산..
란타나 꽃 칠변화, 七變花 (마편초과) 원산지 : 열대 아메리카 서인도 관목. 높이 50~200cm. 잎은 대생하며, 난형, 진녹색으로 광택이 나고 억세며, 뒷면에는 회백색 가는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6~9월에 흰색, 오렌지색, 노란색, 분홍색, 붉은색 꽃이 피며, 두상화이다. 열매는 장과로 검은색이며, 강한 레몬향이 나고, 독성이 있다. 잎에서는 세이지 비슷한 자극적인 고약한 향이 난다. 약효 : 진경, 해독, 해열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 질환, 다래끼, 발열, 위통, 암통(癌痛)을 치료한다. 백두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