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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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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담다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코스모스 꽃길을 걷고 낙동강변길을 따라 걸어서 대저생태공원으로 왔다 거기에는 핑크뮬리가 곱게 물들어 있어 참으로 어여쁘다 만지면 솜털처럼 보들보들하다 보고 있노라면 핑크뮬리속으로 빠져들수밖에 없다 낙동강변길을 걸을때는 억새와 갈대가 피어 바람결에 한들거리고 미국미역취 꽃이 봉우리 져 있어서 다 핀다면 온통 노랗게 강변길을 물들일것 같다 미국미역취는 생태계 교란식물이라고 한다 작년보다 더 많이 번식하여 다른 식물을 자랄수 없게 하는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지만 꽃이 필 때면 정말 예쁘다 대저생태공원에 곱게물든 핑크뮬리 오늘은 코스모스, 핑크뮬리 꽃길만 걸었던 날이다 ^^ 가을가을하는 낙동강변길을 걸었고 대숲과 핑크뮬리 가로수 메타쉐 그리고 ... 사람들 ..
오륜대 부엉이산 날씨는 춥고, 티비 뉴스에선 코로나 확산으로 비상 대책이 세워지고, 안 밖으로 모두가 어수선하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는 없는 일. 그래도 움직이기는 해야겠지. 운동을 너무 안해도 피곤해 지는 법. 오늘은 오륜대 부엉이산 등산을 하였다. 땅뫼산 황토길을 걸으면서 대숲을 지나고 수원지 길을 걷다가 부엉이산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처음으로 올라보는 코스다. 직선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길. 짧은 거리기에 힘들진 않았지만 등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렇게라도 바람을 맞으니 상쾌하고 기분까지 좋아진다. ^^ 오륜대 부엉이산에서 첫장 찍고 두장째 찍으려고 하니 '베터리 충전하여 바꿔달라는 안내글이 뜬다' 헐 ~~~ ㅠㅠ 베터리 충전을 안하고 그냥 들고 왔으니 어떻하나 ..... 그런데 껐다가 다시켜면 한장은 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