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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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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피는꽃 오늘은 종일 비가 내렸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좋지만은 않다 언제부터인가 비오는날이 나에겐 적이다 그래도 ~ 우산을 들고 공원으로 나갔다 질퍽거리는 공원길을 걸으면서 이것도 괜찮네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후두둑 후두둑 ...... 비 올때마다 우산들고 공원으로 나갈것 같다. 백묘국 (설국) 고급스러운 은백색 벨벳 느낌의 백묘국은 솜털이 보송보송 달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레이스 같은 백묘국의 잎은 눈이 하얗게 덮인 나무를 연상시키기도 하지요. 이 때문에 '백묘국', '설국'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속명 Senecio는 라틴어 Senex에서 유래되었는데 '백발 노인'이라는 뜻으로, 하얗게 올라온 백묘국의 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잎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꽃보다 더 사랑받는 식물이지요..
눈개승마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근경은 목질화되어 굵어지고 밑부분에 떨어지는 인편이 몇 개 붙어 있다. 어긋나고 잎자루가 긴 2~3회 우상복엽의 소엽은 길이 3~10cm, 너비 1~6c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의 톱니가 있다. 6~8월에 개화하며 원추꽃차례에 달리는 2가화인 꽃은 황록색이다. 골돌과는 밑을 향하며 익을 때에 윤기가 있고 길이 2.5mm 정도로서 긴 타원형이며 암술대가 짧다. ‘한라개승마’와 달리 잎이 2~3회 우상복엽이나 깊게 갈라지지 않으며 외관은 ‘숙은노루오줌’에 유사하나 잎이 호생한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울릉도에서 ‘삼나물’이라 하여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봄에 잎이 다 벌어지기 전에 채취해 밑동의 질긴 부분을 제거한 후 데쳐서 물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