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일 비가 내렸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좋지만은 않다
언제부터인가 비오는날이 나에겐 적이다
그래도 ~ 우산을 들고 공원으로 나갔다
질퍽거리는 공원길을 걸으면서 이것도 괜찮네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후두둑 후두둑 ......
비 올때마다 우산들고 공원으로 나갈것 같다.
백묘국 (설국)
고급스러운 은백색 벨벳 느낌의 백묘국은 솜털이 보송보송 달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레이스 같은 백묘국의 잎은 눈이 하얗게 덮인 나무를 연상시키기도 하지요. 이 때문에 '백묘국', '설국'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속명 Senecio는 라틴어 Senex에서 유래되었는데 '백발 노인'이라는 뜻으로, 하얗게 올라온 백묘국의 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잎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꽃보다 더 사랑받는 식물이지요.
지중해가 원산지인 식물이지만 우리 나라에도 식물원이나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리지어 핀 백묘국은 하얀 눈이 덮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지요. 루돌프 사슴의 뿔을 떠올리게 하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지요. 화려한 포인세티아나 호랑가시나무보다 세련된 크리스마스 식물을 원한다면 백묘국을 활용해 보세요. 백묘국의 은빛이 어떤 공간이라도 돋보이게 만들어 줄 테니까요.
자란
바늘꽃
노루오줌
까치수염
큰꼬리풀꽃
망종화
루드베키아
톱풀꽃(흰색)
톱풀꽃(분홍색)
눈개승마
루드베키아
각시원추리
미국 미역취
약모밀
블루세이지
채리세이지
백합꽃
벌개미취꽃
산수국
분홍찔래꽃
개량종 수국
화명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