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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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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에서 가을 을 만나고 왔다 참으로 오랜만에 산으로 갔다 산은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곳 한창 산행할 때 8시간씩 걷기도 했었다 한라산 백록담 다녀올땐 11시간 까지도 걸었었다 설악산 대청봉도 다녀왔고 지리산 천왕봉도 다녀왔고 백두산도 다녀왔다 속리산 문장대 영남알프스 일천미터 넘는 9개 산 정상을 다 다녀왔고 가지산,운문산,천황산,제약산,문복산,영축산, 신불산,간월산, 고헌산 9개 산을 이어주는 산과 봉들 ... 다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생각해 보면 40대후반부터 50대를 산행하며 활동적으로 살았던것 같다 지금도 산만보면 가고싶다는 생각이 가슴 저 밑바닥 부터 치고 올라온다 세월이 무상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천성산도 예전에는 여러 코스를 코스마다 다 등산을 하여 정상에 올랐었다 산 이름만 대도 눈에 선하게 펼쳐지는데 .....
구슬붕이꽃 등산로 좁은 길 옆에서 핀 구슬붕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봐 청색으로 몸 단장한 꽃잎이 마른 낙엽속에서도 보인다 자세히 봐야 보이고, 오래봐야 예쁘다. 용담과에 속하는 이년생초.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양지바른 들 또는 묘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2~1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늦 봄에 피는 거라고 하는데 얘는 왜 이렇게 빨리 핀거야. 크기가 손가락 반만하다 줌렌즈로 당겨서 찍으니 커 보인다
천성산 원효봉 억새보고 온 날 .천성산 원효봉은 군부대가 떠난 뒤 양산시의 공원 개발 계획으로 환경 훼손이 우려됐던 천성산 원효봉이 양산시와 내원사의 협의를 바탕으로 자연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가운데 정상 위치에 ‘천성산 원효봉’ 글씨를 석보체로 새긴 정상석이 세워졌다. 양산 내원사(주지 진성 스님)..
구슬붕이 구슬붕이 : 용담과(龍膽科 Gentia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낙엽속에서 곱게 피어난 구슬붕이 작지만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파란색이 정말 예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