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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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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피는 꽃 평화공원에서 유엔평화공원 가면 4월에 피는 꽃이 예쁘게 피어 향기까지 나니 더 없이 곱고 예쁘고 사랑스럽다 연록색으로 피어나는 나뭇잎과 더불어 예쁘게 핀 꽃 담으며 행복하였다. ^^ 박태기나무의 꽃은 잎눈 부근에 7~8개, 많을 때는 20~30개씩 모여 피며, 꽃이 많고 꽃자루가 짧아 가지 하나하나가 꽃방망이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꽃봉오리가 달려 있는 모양이 마치 밥알, 즉 ‘밥티기’와 닮았다고 하여 박태기나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짐작된다. 색깔은 꽃자주색인데, 양반들이 먹던 하얀 쌀밥이 아니라 조나 수수의 밥알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북한 이름인 구슬꽃나무도 같은 유래인 것으로 생각된다. 색이 화사해서 너무 예뻤어 ^^ 연두색 나뭇잎과 싱그러움까지 ... ^^ 황매화 단풍철쭉 낙엽활엽관목으로 2m까..
통도사 서운암에 핀 금낭화 죽단화 요즘 이틀 연속으로 미세먼지 최악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 다 씻어낸듯 싱그러운 날이었다 내일도 오전엔 비소식이 있고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고 하는 뉴스를 접하고 보니 .... ㅠ 그저께 남지유채꽃축제 다녀오고, 어제는 통도사 서운암에 금낭화 보러 다녀오고, 오늘은 비가 내려주니 어찌나 고맙고 좋던지 덕분에 쉬어가는 날이 되었다. 서운암 하면 4월에 피는 금낭화지. 4월 한달 내내 금낭화는 피어있을 것이고 진사님들 와서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는 금낭화 꽃이다 나는 삼각대도 없이 그냥 흉내만 내고 있는데 바람에 흔들리고, 내 손이 떨려서 흔들리고 DSLR은 as센터에 가 있고 접사랜즈 사용을 못하고 있으니 꽃사진 찍기가 어렵다 장독간에 할미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는데, 울타리가 있어서 울타리 넘어로 위..
통도사 서운암에 핀 금낭화 죽단화 산행을 할까?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를 보러갈까? ㅋㅋㅋ 고민하다가 통도사 서운암으로 당첨되어 오늘 다녀왔는데 참 잘 왔구나 ! 싶다. 금낭화꽃이 피어 산 언덕을 장식하였고, 16만도자대장경전 오르는 길에 핀 죽단화가 마음을 황홀하게 만든다. 골담초 꽃도 주렁주렁 피어 달콤한 향기를 풍기고, 보리수나무 꽃도 피어 향기롭다. 신록의 계절인 만큼 연록색으로 돋아나는 나뭇잎도 꽃 만큼이나 싱그럽게 마음을 사로 잡는다.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다. 강변 산책 갔다가 비를 쫄딱 맞고 들어와 집콕을 하였다.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햇살이 집안으로 가득 들어와 기분 좋아지고 ..... 통도사 암자순례길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 윤석열 대통령당선인님께서 부산에 오셨다. 통도사 주차장에는 경찰버스 한대가 서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