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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도. 통영

거제 남파랑길 걷기

거제 두모마을 ~ 관포까지 남파랑길 걷기

바다를 끼고 산길을 돌아돌아 대숲도 지났다

공동묘지도 지나고, 억새가 피어있는 들도 지나고, 관포마을까지 걸어갔다.

길가에 소복하게 올라와 있는 달래도 케고

전호나물도 파릇파릇 올라와 있었지만 그냥 지나갔다

2025년 12월 이야기이다.

 

지금은 봄나물과 봄꽃들이 피어 봄내음을 풍기고 있을텐데 .... 가보고싶네.  ^^

 

 

 

두모마을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서서 바라본 풍경

 

 

 

 

저기 밭에는 양파가 가득 심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제법 파랗게 싹이 자라고 있을듯 하고

 

 

 

이 길을 걸어 산길을 돌아돌아 간다

 

 

 

 

바다와 거가대교가 보이고

 

 

 

 

바다와 가덕도 연대봉이 마주보이고

 

 

 

 

단풍이 칙칙한 가을날

 

 

 

 

공동묘지를 지나가도

 

 

 

 

이수도 손에 잡힐듯 보이고

 

 

 

 

맹종죽 대나무숲이 앞산 뒷산 어디든 많이 자라고 있어

 

 

 

 

이정표

남파랑길 거제도

 

 

 

산국화

 

 

 

 

관포마을 가는길

 

 

 

 

관포 수협이 마주보인다

 

 

 

 

 

 

 

 

 

 

 

 

 

 

 

 

 

 

 

 

 

 

 

 

굴칼국수 먹고 트래킹을마친다

 

 

 

 

 

문득문득 삶의 가운데에서

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때

축 쳐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낮선 곳에서

헤메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때때로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데의 강물 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좋은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