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48
수안마을은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주고받는 것은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주민들이 품고 있는 꿈을 역동적이고 장난기 있는 방식으로 표현한 벽화가 마을 입구에 있고 마을 전체가 정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다. 서낙동강 나루터 너머엔 연을 심은 곳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직접 수확해 연근 과자, 연근 피클 등 다양한 연근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지만, 곳곳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또, 수안마을에서는 매년 6월 말이면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지역축제인 수국축제가 열린다.
5년전 축제때 왔을때는 마을이 소박하였었다
흙담집이 있었고, 흙담집에 담쟁이 넝쿨이 뒤덮인 곳에 의자 두개를 놓아 포토존도 있었고
올해는 가보니 그 흙담집이 없어지고 새로지은 콘크리트 집으로 바뀌었고
그때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지짐이 있어 맛나게 사먹었었고
수안마을 정원수국꽃 축제였기에 집집마다 정원을 개방하여 들어가 앉아서 쉬어가면서 예쁜 정원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정원이 예쁜 찻집에서 차도 마시면서 그림 전시회 구경도 하고 그랬었는데 ....
정원이 아름다운 집 앞에는 '올해는 정원을 개방하지 않고 내년에 개방하겠다'는 안내문이 써 있었다
건축상 받았다고 하는 정원이 예쁘고 아름다웠던 집. 지금은 대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입구에 있는 수국꽃만 담아 왔다.
올해는 꽃이 드문드문 피어있어 탐스럽다는 생각을 못하겠다.
마을을 한바퀴 돌아 나갈수 있게 둘레길이 있어
보현사 주차장 아래 계곡을 건너갔더니 그곳에 수국 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모데기 모데기 수국꽃이 탐스럽게 피어있어 볼만했다
낙동강이 흐르고 멀리로는 김해공항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앞으로는 이곳이 수국꽃 명소가 될것 같다
보현사 수국꽃하고 .. ^^
예뻐서 여러장 담아 보았고
계곡건너 수안마을
수안마을로 와서 '수안리 미륵암 마애석불
마을에서는 수국꽃이 드문드문 있어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
소등껄 수국정원
수국꽃 앞에서 - 김보영 -
사람들이
수국꽃을 좋아한다
파란색이면 파란색대로
붉은색이면 붉은색대로 좋아한다
그대 생각
더
나게 만드는 꽃
나도 수국꽃을 좋아한다
빙그래 미소 짓고
당신을 만난 것처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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