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친구 모임에서 한재 미나리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혼자 먹고온게 미안하기도 하고 ^^ 그래서
오늘은 매암님과 함께 한재 미나리 먹으러 다녀왔다
한재 미나리는 청정지역에서 맑은 물로 키운 미나리 인지라 연하고 달고 향이 진하다
2월부터 5월까지 가장 연하고 맛있는 미나리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한재 미나리 향
이곳에서 친구들과 먹고, 매암님과 오늘 또 갔더니 음료수 하나 서비스 주신다
처음엔 생미나리로 먹었더니 연하면서 달고 향이 진했다
고기를 굽고 위에 미나리를 잘라 올리면 열기에 숨이 죽을 때쯤 불을 끄고 천천히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다. ^^
식사를 마치고 마을 산책길에 나섰다
비닐하우스 모두가 한재 미나리 키우는 곳이다
아래쪽에도 이만큼 ~ 어마어마하게 넓고 많아서 놀랬고
하우스 안에는 미나리가 가득 자라고 있었다
5월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듯.
수로에 흐르는 물이 어찌나 맑은지
산골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미나리 하우스로 들어간다
그래서 한재 미나리가 명품인가 보다. ^^
이렇게 싱싱하게 자랐어
겨울의 무채색만 보다가 싱싱한 초록색 미나리를 보니 어찌나 싱그럽던지 ~~~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
수로를 따라 미나리 하우스 산책중
하우스에 있는 미나리 를 보면서 '우리 해마다 한번씩 와서 먹어요.' 하였다. ㅋㅋ
부산에서 1시간 걸려 도착하는 가까운 곳은 아니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이다.
화악산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의 능선에 위치한 고개인 한재(大峴)에서 동서 방향으로 발달한
한재천 계곡의 평양1·2리, 상리, 음지리의 4개 마을의 사질 양토와 청정 암반 지하수로 재배되는 ‘청정 미나리’로
전국적 명성을 가진 지역 특산물이다.
트랙터가 있어서 한컷 !
카페가 있는 도로위로 올라서고
친구들과 왔을 때 이곳에서 차마시며 담소를 나눈 곳이다
오늘은 패스 ~ ^^
밀양과 청도 경계선에 한재 미나리가 있었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화악산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의 능선에 위치한 고개인 한재[大峴]에서 동서 방향으로 발달한 한재천 계곡의 평양1·2리, 상리, 음지리의 4개 마을의 사질 양토와 청정 암반 지하수로 재배되는 ‘청정 미나리’이다. 이 미나리는 향이 좋고 줄기가 굵으며 미나리 속이 꽉 차 있고, 마디 사이가 길며 줄기 하단 부분이 연한 자주 빛을 띤다. 또한 비타민 A가 100g당 869㎍RE, 칼슘과 철분은 100g당 각각 43.13㎎, 2.35㎎으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철분의 함량은 3배 이상으로 약성이 좋고 미나리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수분과 식이 섬유 또한 각각 94.54%, 2.16%로 타 지역 미나리보다 높아 변비와 갈증 해소 그리고 열을 내리는 데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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