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덕계 세정인재개발원 창고대개방 한다고 해서 쇼핑하러 갔다가
천성산 무지개폭포 생각이 나서 가보자고 해서 갔더니 너무 오랜만에 왔다
몇년 지난것 같어. ^^ 여름에 계곡와서 놀다가고는 처음이니까
참으로 반갑고 새롭게 느껴진다
이곳이 사유지라고 하면서 여름 성수기때 입장료를 받는다
일인 4,000원 안내판이 써있는데 사람이없다
그래서 지나가시는 분에게 여쭤 보았더니, 요즘은 입장료 받지 않는다고 하네
추워지다 보니 등산객들이나 올라가지 물놀이 객들이 없으니 그런가보다 ?
그 아름다운 계곡과 천성산이 다 개인소유는 아닐텐데 ....
어디까지가 사유지인지 모르겠지만 입장료 받는다는것은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
곧 어두워질것 같아 무지개폭포까지 못가고 계곡만 걸어보고 중간에 다시 내려왔다
양산시에서 마련해 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 후 계곡을 따라 올라가 본다
이곳 옆 안내판에 입장료 글씨가 크게 써 있었다.
부지깽이나물 꽃
계곡이 반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비가 온후라 물이 제법 흘러가고 있는것 보니 무지개폭포 가면 보기좋게 쏟아져 내릴것 같지만
시간이 어정쩡하게 어두워질것 같아 중간에 내려오고 말았다
계곡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맑은공기 마시는게 힐링이었다
고들빼기꽃
길가에 낙엽이 쌓여있으니 가을 느낌이 드네
반석위로 흐르는 물소리가 참 듣기 좋다. ^^
이곳은 산장앞 계곡
물색을 보니 깊은곳인듯 파랗다
작은폭포가 ... ^^ 옆지기님은 내가 저기 보이는 곳을 폭포라고 하면 웃는다
저게 무슨 폭포냐고 ...ㅋ
끝에 앉아있는 두분, 나중에 등산객 두분, 우리 둘이 전부였다. 사람은 ... ^^
반석위로 흐르는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다
단풍은 아직 물들지 않았고
여기 축대위에도 멋진집이 있는데, 별장처럼 ....
축대가 멋져서 옆지기님 안 서려고하는걸 서 보세요. ~ 사정해서 모델로 세웠다. ㅋㅋㅋ
멋지지 않나요. ? 캬캬캬 ~
집앞 계곡이 참 좋더라 ~
멋진 집앞 해태도 있네
여름에 평상 빌려준다고 간판이 써있었다
부지깽이나물 꽃
무지개폭포까지 가려고 산길을 따라 걷는데
이정표 보니 500m만 가면 되니 가려고 했다
계곡으로 내려서는길
또 작은폭포가 있어 사진찍기 놀이하고 있는데 등산객 두분이 내려오고 있다
계곡건너 리본 달린곳으로 ...
등산객들에게 '무지개폭포 얼마나 가면 있을까요? '
'조금만 가면 있겠지만, 산속이라 어두워져서 처음길이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져서 폭포는 못들리고 바쁘게 내려오는 중입니다'
그소리 듣고 시간을 보니 갔다 오기엔 무리일것 같아 그냥 내려왔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천성산 원효봉 해맞이 전망대가 보인다
쑥부쟁이꽃
미국쑥부쟁이꽃
천성산 원효봉 올라가면 항상 보이던 장흥저수지 지나는길에 있어 들어가 보았다
뚝방길에서
뚝방길에 앉아 바라본 장흥저수지
천성산 원효봉이 마주 보인다.
장흥저수지 위 다리위로 ktx 기차가 지나간다
오른쪽 다리끝 천성산 터널을 뚫어야 하는데, 천성산 생태계 보존을 위해 도룡용을 살려주세요. 라고 하면서
비구니스님께서 단식 투쟁하여 많이 지연된 곳이기도 하다
저수지에 비치는 반영
반영
장흥저수지 아래 장흥마을을 지나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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