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20
용굴의 전설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 “이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 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초곡리의 이 동굴을 용굴이라고 부르며, 그 동굴 속으로 작은 고깃배가 들어갈 수 있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 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출처 : 삼척문화관광
주차장도 있고, 무료
무료관람
동해바다의 깨끗함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곳인듯 했다
단단한 바위들이 철썩이며 다가오는 파도를 다 받아주고
생김새만 봐도 푹 패인 주름살 같은 바위이다
비가 살짝 내렸다
지나가는 비
예전엔 군사지역이었나 보다
초소가 있는것 보면 ... 이제는 관광지로 개발하여 삼척의 해금강이라는 애칭도 갖게 되고
안샹샷하기 좋은 조형물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어
비가 오는듯 안오는듯 애매한 날씨였다
촛대바위 광장에 왔는데, 여기까지만이었다.
거리가 너무 짧았어
더 걷고 싶었지만 아직은 개방이 안된 곳이라서
앞으로 더 길어질것 같다
삼척시 초곡 용굴촛대바위
동해 촛대바위도 멋진데 비슷하게 생겼어
멋지다
촛대바위 광장에서 출입금지 막아 놓았는데
낙석으로 인해서 길이 망가져 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음.
그래서 용굴까지는 못갔다
거북바위라고 해서 봤는데 끝에 작게 붙어있는게 거북이를 닮았다고 한다
다른각도에서 담은 촛대바위
촛대바위 인생샷 남기고 ^^
우리는 촛대바위 앞 광장까지만 갔는데
낙석으로 인해서 길이 망가져있어 출입금지 였다
여기는 초곡항
초곡항 지나 초곡해수욕장이 있었네
사진을 찍고 보니 초곡항 지나 초곡해수욕장이 있고
초곡항 방파제 등대와 마주보고 있다
삼척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걸어 보았고
초곡항 방파제 등대와 마주보이는 초곡해수욕장이 있고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딴 황영조기념공원이 있어
들러 보았고 무릉계곡 가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내려왔다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집으로 간다.
'여행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영조공원 기념관 (38) | 2024.08.14 |
---|---|
천곡 황금박쥐 동굴 (36) | 2024.08.12 |
묵호 등대마을 논골담길을 걷다 (38) | 2024.08.11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 (30) | 2024.08.10 |
하슬라아트월드 야외조각공원 (28)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