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은시간에 여수 도착하여 돌산공원 갔다가 이곳으로 왔다
배도 고프고.... ㅋ
낭만포차 야시장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순신광장까지 가서 여수밤바다를 보았다
여수 왔으면 어시장을 들러봐야하지 않을까 싶어 갔더니 남도밥상 식당이 있어 들어가 본다
남도밥상이라고 하면 가짓수 많고 푸짐하게 차려내는것 아니겠는가
서대회무침을 시켰는데 간장게장이 소복하게 한접시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었다
맛있다고 하니까 사가라고 하시네
간장게장하고 갓김치도 판다고 하면서 ... 그런데 우리가 지금 집에 가는게 아니라서 사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했더니 명함을 주신다. 택배 가능하다고 하면서 ...ㅋ 네 알겠습니다. 하고 받아왔다.
여수는 여러번 왔지만 당일치기였기 때문에 밤바다는 본적이 없었고 시장이 있는 도심속으로 들어와본적도 없다
관광지만 들렀다 가곤 했는데 ... 처음으로 도심속으로 들어와 보니 ... 이거지. 싶다. ㅋㅋ
낭만 여수수산시장이 있어 들어가 본다
생선가게는 문이 닫혀있고
안쪽 횟집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꼬득꼬득 말려놓은 생선가게도 지나가고
교동시장과 나란히 있는 남도밥상
우리는 남도밥상이 눈에 들어온다. 배고팠거든. ㅋ
다양한 메뉴중에 우리는 서대회무침을 시켰다
서대회가 꼬들꼬들한게 야채와 함께 무쳐놓으니 맛있어
지금도 침넘어갑니다. ^^
간장게장도 이렇게 많이 ... 나중에 나오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 게장이 너무 맛있어서 서대회무침 맛을 감춰주네
ㅋㅋㅋ 그래서 서대회는 다 못먹고 남기고 왔다는 ...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에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남겼다
생선구이도 한마리 주시고 ... 인심도 좋지. ^^
해는 서산에 지려고 한다
중앙 선어시장
시장이 이곳에 다 몰려있었다
밤이었는데도 선별작업하는것 같은데 .... 이렇게 해서 아침에 나가나 보다.
이순신광장으로 왔다
이순신광장엔 불이 켜지기 시작을 하였고
거북선 모형도 있었다
용모형으로 만든 전망대
올라가 본다.
화려한 조형물이 있었고
용모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광장
선착장엔 배들이 나란히 선박되어있고
낭만포차에도 불이 들어와 있다
장군도 뒤로 돌산대교가 있고, 오른쪽엔 돌산공원이 있어 거기서 여기로 왔다.
저녁노을이 조금만 더 짙었으면 좋았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달도 떠있고, 노을이 찐하게 물들지 않고 이대로 사그라 들었다
낭만포차가 마주보이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여수해안. 여수밤바다 조형물이 무지개로 예쁘다. ^^
진주조개조형물도 좋고. ^^
장군도와 돌산대교
여수오션크루즈가 지나간다
야경이 켜지면서 분위기 좋았어
바다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이번 여수여행 만족스러웠다
즐거움 행복 두배로 만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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