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설비용량은 587,000kw, 설계수명 30년의 가압경수로다. 2015년 6월 영구정지 결정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해체 수순에 들어가는 원자력 발전소가 되었고, 2017년 6월 18일을 기점으로 폐로하기로 결정되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한국 원자력 발전소 들어가는 입구 벚꽃길을 담아 보았다
미세먼지 최악인 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심했다
이곳은 원자력 발전소 입구에 있는 공원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체육시설 체험 전시장
운동장도 있고
벗꽃길로 내려왔다
벚나무가 고목이다 보니 가지런하게 손질이 잘 되어있어
더 멋진것 같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수양버들나무 새싹이 싱그러워서
가끔 오는 곳인데, 벗꽃필 때는 처음 왔더니 참 좋다
벚꽃비가 내리고 있다
다음주면 우수수 내릴것 같은데 ...
그동안 행복했어
너로 인해 화사한 마음이었고
너로 인해 행복했고
너로 인해 즐거웠지
미세먼지 최악이었어도
너를 보러 왔었고
너를 만나기 위해 먼길도 한달음에 달려갔지
몽실몽실 뭉글뭉글 손아귀에 잡아 넣고 싶은
너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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