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 갔다가 야구등대까지 걸어서 다녀왔는데
예전에 야구공 안에 부산출신 최동원 야구선수 사진이 붙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깨끗하게 지워져 있다
이 세상에 없는사람 사진 붙혀놓기가 좀 그랬나보다
뭔지 모르지만 아쉽고 섭섭하고 ....ㅋ 허전하고 그랬다
바다를 보면 속이 시원해지는 건 어쩔수 없나보다
기분 좋아지고
잔잔한 물결의 바다가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힐링하고 온 날이었다.
야구공과 방망이, 글러브, 방파제 끝에 서 있는것 보면 느낌있어 좋다
야구
각 9명, 지명타자가 있는 경우 10명으로 구성된 양 팀이 각각 9회에 걸친 공수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 공격 팀에서 3명의 타자가 아웃되면 수비 팀이 공격기회를 갖는다.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쳐서 진루하여 홈베이스로 돌아오면 득점으로 인정하는 규칙을 갖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9회에 걸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를 내기 위해 연장전이 계속되는 경기이다. 야구는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많은 팬을 갖고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바다 <김정택>
시선 끝 수평선 흰 구름 한가롭고
세월이 희롱해도 청춘은 변함없네
지는 해 황홀한 여정 넓은 품에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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