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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월에 피는꽃

약모밀 바위취

아파트 화단에 어성초와 바위취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지날때 마다 저 꽃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

드디어 오늘 나오다가 카메라에 담았다

어성초는 약모밀이라고 도한다.  삼백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정식 명칭은 약모밀이다. <중국의학대사전>에 어성초로 표기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어성초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흰색의 뿌리가 옆으로 기며 자라고 키는 20~40㎝ 정도이다. 꽃잎, 꽃받침잎이 없으나 노란색 꽃밥 때문에 꽃이 노랗게 보이며, 3개의 수술과 암술로 되어 있다. 꽃이 필 때 뿌리째 뽑아 그늘에 말린 것을 즙약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임질 또는 요도염의 치료에 사용하며, 꽃이 필 때 잎을 따서 그대로 말리거나 불에 말려서 종기 또는 화농이 생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식물 전체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동맥경화의 예방 및 이뇨작용에 좋다. 울릉도에서 흔히 자라며, 길가 나무 밑의 그늘지고 약간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참 예뻤어

 

 

 

바위취

 범의귀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다. 그늘지고 축축한 땅에 서식하며, 크기는 약 60cm이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어린순을 쌈채소나 나물로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효능으로는 체내 독소 제거 등이 있다.

체내의 독소를 빼 주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각종 염증에 저항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특히 중이염에도 도움이 되고, 치질에도 효과가 있다. 신장 건강에도 좋고, 습진을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바위취는 6~7월에 어린순을 따서 쌈을 싸 먹기도 하고, 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나물무침을 위해 데칠 때에는 너무 숨이 죽지 않게 살짝만 데치고, 양념과 함께 손으로 무칠 때에도 너무 억세게 버무리지 않아야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위취 꽃은 리본 묶어놓은것 처럼 생긴게 정말 예뻐 ~  ^^

 

 

 

약모밀

 

 

 

약모밀, 바위취, 연산홍, 어울어져 피어 있으니 오며가며 예뻐서 들여다 보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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