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군사독재 정권 치하에서 인권변호사로 맹활약하며 양심수·노동자의 인권옹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했으며, 한국 민주주의의 분수령인 6월민주화운동(1987)의 주요 지도자로 활약했다. 42세 때 정계에 입문한 뒤 민주민족세력의 정치적 대변자, 노동자·농민·도시영세민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옹호자, 군사독재의 유산인 영·호남간 지역대립 극복을 위한 동서화합의 전도사를 자임하며 남다른 정치 역정을 걸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열렬한 신봉자이자 한국 사회의 비주류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2002년 21세기 첫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 퇴임 후 정치활동을 접고 고향 김해의 봉하마을로 내려가 생활하다가 재임중 친인척 수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사저 뒷산에서 투신하여 서거하였다.
"집 가까운 곳에 작은 비석하나만 남겨라." 하셨다구요
수안마을 수국꽃 볼때만 해도 비가오지 않았는데, 봉하마을 가려고 출발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도착하고 나니 장대비가 쏟아진다. 바지가랑이 다 젖고 ......... 목례로 인사하는데 왜 눈물이 나는걸까. 그냥 주루룩 ....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수없는 눈물... ㅠㅠ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를 나와 화포천 가보려고 길을 나서보는데........
자전거길
자전거도 빌려주네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길에 고여있는 물 때문에 샌들 다 젖었어 ~~
화포천 길따라 걷는데,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그래도 참 좋았다
들녁과 함께 마주보이는 봉화산
미국자리공 비를 맞아 싱싱하고, 키가 커 우뚝 자라있으니 눈에 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끝까지 가보지 못하고 여기서 돌아간다.
그냥 잠깐 뚝방길 걸었는 기분.
다시 봉화산 한번 더 찍고
물레나물 꽃
전봇대 가로등처럼 ...... 운치있고
모내기 마친논에는 벼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수로 옆엔 창포가 자라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다니던 자전거길을, 소나기 쏟아지던 날에 우산쓰고 걸어 보면서 ~~
빗방을이 송글송글 맺어있는 풀밭을 담아본다
다녀온 날 = 2020.6.2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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