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공원 무제등 올라보니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부둣가
삶에 현장이 치열하게 움직이는 산업전선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박스 쌓아 놓았고, 우뚝우뚝 솟은 크레인들
배에 가득 실려있는 컨테이너박스엔 수출용 상품들이 가득 실려 있겠지.
북항대교가 바다를 가로질러 쭉 뻗어 나간다
영도가 한눈에 보이고
남포동을 비롯한 시내가 바다건너 쭉~ 이어져 있다
국제도시 부산 !
바다가 있어 더 아름다운 부산 !
신선대부두 뒤로
북항대교가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다
예전 군부대 초소였던 곳.
무제등 (해발170m)
잠시 올라오면 멋지고 아름다운 바다와 부두, 시내를 볼 수가 있다.
바다
- 김소월-
뛰노는 흰 물결이 일고 또 잦는
붉은 풀이 자라는 바다는 어디
고기 잡이꾼들이 배 위에 앉아
사랑 노래 부르는 바다는 어디
파랗게 좋이 물든 남빛 하늘에
저녁놀 스러지는 바다는 어디
곳 없이 떠다니는 늙은 물새가
떼를 지어 좇니는 바다는 어디
건너서서 저편은 딴 나라이라
가고 싶은 그리운 바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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