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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신어산 동림사. 은하사




김해 신어산 동림사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0 (봉황동)


*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 동림사 *
신령스러운 물고기란 뜻을 가진 수려한 경관과 토속적인 느낌이 짙은 신어산(神魚山)에는 가락국(43-532) 초기에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한 동림사가 있다. 동림사는 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뜻에서 창건되어졌다 전하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된 것을 화엄선사와 월주스님이 복원하였다.

* 동림사 인근의 관광지 *
동림사가 위치한 신어산은 신어(神魚)의 자국, 천년 전설되어 굽이굽이 영험과 신비로 만개한 명산인 신어산(神魚山)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동서로 뻗어있는 산으로서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활한 김해 평야가 펼쳐져 있다. 또, 동림사 인근의 은하사는 신어산 서쪽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이다.








신어산 동림사 산문을 지나 10분정도 걸어가면

동림사가 있다









집을 나설땐 비가 오지않았는데

동림사 가는길에 가랑비가 살살 내리고 있다









우산 쓰지 않아도 될만큼 .........










동림사는 지장도량인듯

지장보살상이 여럿 모셔져있었다.









천왕문으로 들어서면

가파른 계단이 있어 올라가면









텃밭과 함께

동림사 전경이 펼쳐진다

신어산 자락과 함께 .....








감나무

태풍이 어제 그저께 지나가더니

감나무 잎이 다 떨어지고 없네. ㅠㅠ








담장위에는 누렇게 익은 호박이 누워있어

가을이다.

태풍으로 인하여 잎사귀는 찢어지고 떨어지고 줄기만 남아 앙상하다.








깔끔하고 단정한 사찰

동림





























대웅보전

주불전이다





























동백나무 씨앗열매










목련 꽃열매




















범종루









벗꽃나무

봄에오면 화사할듯.









동화사를 나와

은하사로 들어간다









동화사와 은하사는 주차장을 같이쓰고있는 가까운곳에 있어

두곳 다 둘러봐도 될듯.









은하사 연못










수생식물과 잉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









범종루










느티나무

얼마나 오래됐으면 나무둥치 속이 비었어

그래도 새로운 가지 풍성하게 뻗어나가고 있다.








은하사는 큰나무들이 많았고

숲이 잘 어울어지게 정원이 가꾸어져있다.


 






대웅전

은하사 주불전이다.








* 은하사 *

김해시 삼방동의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있다.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의 창건연대는 불분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한다.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이다. 사찰에서 출토된 토기 파편을 토대로 삼국 시대에 창건된 절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동림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쌍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은하사가 위치한 신어산의 이름도 '신의 물고기'라는 뜻이다. 신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과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우며,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찾는 이의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하다. 영화[달마야 놀자]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 은하사의 유적, 대웅전 *

은하사의 대웅전은 1983년 12월 30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지붕으로 된 목조 건물로서 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인데 공포는 내외삼출목(內外三出目)이며 내부 천장은 격자천장이다. 외부 쇠서받침의 윗몸에는 연꽃을 조각하였고 내외 살미로는 용과 봉황새의 머리를 새겨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건물 내부는 불상 위에 9개의 보개(寶蓋)를 설치하였으며,삼세불,나한상 등 32점의 벽화가 있는데 이는 경남유형문화재 402호로 지정되어 있다.현재의 건물은 이들 조각과 구조 수법으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누각










대웅전과 삼성각이 나란히 있고

한칸아래 명부전이 있다

'삼성각과 명부전'








국화

가을임을 알리는 ....





























신어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




























































석산화(꽃무릇)


















































버섯이 이렇게 생겼어

나무생김하고 닮은꼴









커다란 느티나무










태풍 수난을 당한 석산화

비도 많이 왔지만 바람도 많이 불어서

쓰러지고 ... 어수선한 느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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