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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노랑제비꽃 흰제비꽃




※제비꽃의 종류

제비꽃은 종류가 많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들어보면, 세모난 달걀형 꽃잎에 짙은 보라색 줄무뉘가 있는 ‘왜제비꽃’, 잎에 알록달록한 줄무늬가 있는 ‘알록제비꽃’ 잎새 모양이 단풍잎과 비슷한 ‘단풍제비꽃’, 잎사귀 모양이 가늘게 갈라진 ‘남산제비꽃’, 원줄기가 없고 전체에 털이 난 ‘잔털제비꽃’, 흰꽃 아래쪽 꽃잎에 자주색 줄무늬가 선명한 ‘콩제비꽃’ 노란색으로 피는 ‘노랑제비꽃’ 등이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비꽃의 꽃말은 ‘겸양’이지만 꽃의 색깔이나 종류만큼이나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꽃이다.


이용방법

한방에서는 제비꽃의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전립선염, 방광염, 관절통 등을 치료하고, 각종 염증을 아물게 하는 소염작용, 열을 내리고 독성을 가라앉히는 해독작용 등이 있다. 민간에서는 제비꽃의 어린순을 삶아서 나물로 무쳐먹기도 한다.







고당봉에서 비륵암 가는 길에 피어있던 노랑제비꽃

소복하게 피어있는 노랑제비꽃이 소담스럽다.





















금정산 고당봉 오르는길에

천지로 피어있었다


















































흰제비꽃은 범어사 주변에 피어있었다

흰색이어서 눈에 더 잘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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