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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도. 통영

거제 공곶이




추운 겨울날에 다녀온 공곶이

거제시 일운면 예구마을 포구 언덕을 넘어야 한다.

3월에 와야 수선화를 볼 수 있다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다

지금은 밭에 심어놓은 수선화가 뾰족하게 새싹이 올라와 있을 뿐.

동백터널이 감동이었다

동백이 피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며 3월 중순경이 수선화도 피고 동백도 피고

또 가야하나 ~ ㅋㅋㅋ 3월에 갈수있는 인연을 만들어야지.

지금은 황량하였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의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곳

공곶이가 맘에 들었다.







거제8경에 속하는 공곶이

거제시 예구마을 끝머리에는 공곶이로 가는 입구가 있고, 이곳을 지나 수려한 나무 사이를 20분 정도 걷다 보면 약 45,000평의 농원인 공곶이가 나온다. 이곳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다랭이 농원으로,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겨 있다. 공곶이 아래에 있는 몽돌해변에서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이곳에 심은 수선화가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영화 ‘종려나무 숲’의 촬영지이며, 거제시가 지정한 ‘추천명소 8경’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관광 도보 코스로 예구마을-공곶이-서이말등대를 연결하는 10km 둘레길이 형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수선화가 피면 이런 그림이 나오나보다.

못봐서 아쉽지만 겨울 공곶이도 충분히 좋았다.








예구마을 포구









주차장에서 걸어가야 한다.









예구마을 포구입구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다

걸어서 언덕을 넘어야하기 때문에 운동화 필수.

구두는 발 아파.









올라가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힐링이다.









정자가 있는 언덕에 오르면 이렇게 아름다운 예구포 앞 바다가 펼쳐진다

오른쪽 호텔 보이는 곳이 모래숲해변.








가파른 언덕을 걸어 올라오면








공곶이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있고








숲속 탐방로가 있다









이정표

가파른 언덕을 올라왔으니 이제는 공곶이 방향따라

가파른 언덕을 내려간다.







소나무 숲길









여기가 동백나무 터널인데 ....

사진으로 표현이 다 안돼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공곶이 앞에 보이는 섬이 내도란다.









종려나무 숲

잎을 잘라 꽃꽃이 용으로 팔았다고한다. 수선화꽃이랑 ~~~
















할아버지 살고계시는 집앞에 무인판매대가 있어









나는 요거이 하나씩 사서 화분에 심어놨는데

몇일사이 싹이 제법 파릇하게 올라왔다.







읽어보세요 ~








이분이 주인공이신 할아버지 시다.

마침 나와계셔서 반가움에 실제 인물을 담아 보았다.







수선화밭.

세싹이 뾰족뾰족 올라온거 보이죠.








평생을 가꾸었다는 공곶이는 주위 풍경도 아름답다.









여기도 수선화밭.

3월이면 꽃이피고 여행객들 많이 몰려올 것이고








바닷가로 내려가는길 .....








차가운 겨울바람도 알싸하니 좋게 느껴지고









참 행복할것 같아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두분이 살았다니 ... 꿈같은 세월이었을 듯.








앞의 섬은 내도라고 하는데

저기도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하던데 ...

여행객들의 발길이 많지 않은 곳이라서 ~ 한번 가봐야 할 곳.







해안 ~~









바다위에 햇살이 비추니 은빛물결 반짝거리고









바람불고 추운날이었지만 햇살이 좋아서 힐링이









종려나무









동백나무 수피.


















아름다운 동백터널로 올라간다.









동백꽃이 피는건지 마른건지 알수없지만

붉은색 꽃이 있으니

아쉬운대로 담아 보았다.


공곶이는 3월에가야 수선화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참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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