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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광양매화마을을 다녀오다



전남 광양군 다압면에 있는 매화마을 축제기간은

2017년 3월 11일 ~ 19일까지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되어 그쪽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렀는데 ...  역시나였다. ㅋㅋㅋ

황량하기만한 매실밭을 보고 에고 ~ 이게 뭐야  ... 그래도 여행이니까 . 사전답사라 치고 다녀 보았다

우리처럼 성급한 사람들 듬성듬성 매실밭을 산책한다.

다행이 홍매화가 피어있어 그렇게 많이 삭막하지는 않았고, 심심하지도 않았






광양시는 백운산과 섬진강, 남해바다가 어우러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70년대 이전의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에서 8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발달로 농업과 철강·물류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달했다.

주요 특산물은 매실, 파프리카, 애호박, 단감, 시설양상추, 밤, 작설차, 고로쇠 된장, 고로쇠 간장 등이 있다.







섬진강의 보석 물안개를 먹고 자란 광양매실은 전국 재배면적의 27%,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이자 명품으로 인정받아 소비자 인지도 1위로써 '매실'하면 '광양매실'로 통하고 있다. 전국최고의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1,245ha에서 전국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매실지리적표시제등록과 광양매실 '빛그린' 상표등록, 전통식품분야 매실명인 홍쌍리 여사와 행정의 전폭적인 지지로 매실하면 광양매실이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당뇨, 항비만, 간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대장운동을 촉진하고 간암세포증식을 억제한다는 매실의 기능성 연구보고자료가 있다.







매실은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성분인 천연 구연산과 칼슘등 11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인체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으며, 최근 연구자료에 의하면 구연산 성분이 결석, 담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광양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연간 9,662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ㆍ생산시기 : 5월~6월














































▽▽▽








































































섬진강 줄기따라 이어진 매실나무 재배지가 상당히 많다는걸 알수있겠다

강가에도 전부 매실나무 밭이었다.




 


매화꽃이 하얗게 피었다면 얼마나 예쁘고 환상적일까?

상상만 해보고 황량하기만 한 언덕을 바라보며 섬진강이 있어 그나마 그림이 되는것 같아 위로 를 받는다.







초가지붕 사이로 곱게 핀 매화꽃을 상상해 본다.







정자 주위에도 ......









저 언덕에 핀 홍매가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















































1%도 피지않은 매화꽃

터질듯한 봉우리만 가득하다.








섬진강이나 바라보자. ㅋㅋ








가끔은 이렇게 피어있으니 위로를 받는다.
























호젖하니 걷기좋은 대숲 길이다.








홍매도 많이 피어 있었고 .








영화 촬영지였다고 하네.








매실 항아리








수 백개는 될것 같은데 ....








섬진강 맑은 물과 함께 따뜻한 양지바른곳에 있으니








매실은 맛있게 발효되어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만들어 내겠지.








이쁘다.
























얼굴바위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































매화 / 서정주


梅花에 봄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
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며
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梅花향기에서는 가신 님 그린 내음새
梅花향기에서는 오신 님 그린 내음새
갔다가 오시는 님 더욱 그린 내음새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