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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장산 반여산림생태공원 산책


올 여름은 유난히도 많이 더웠다

뜨거운 햇살에  쓰러질것 같아 주로 집에서 지내고 가까운곳 나들이 정도였다

산행은 꿈도 못꾸는 그런 날씨다 보니 .....

처서 지나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 하였고, 오늘은 더 더욱 시원하다

비소식이 있어 그런가 보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산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동한다

장산 정상까지 가려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날씨가 영 심상치 않아 정상까지 가는건 무리인것 같아 회유를 하였

비소식 때문인지 오고가는 사람들도 뛰엄뛰엄 있고

너덜길을 걷다가 반여초등학교로 방향을 틀었다

산행이라기 보다 산책정도가 맞을것 같다.

2시간 30분만에 집에 왔지만 충분한 운동이 된것 같아 기분 좋아지고,

땀을 흠벅 흘리고 나니 개운한 느낌이다

앞으로는 자주 산행하게 될것 같다

가을이 오고있으니  ..........ㅋㅋ



산행 들머리 울타리에 핀 수세미 꽃







수세미 열매가 예쁘지.













개요등도 피었고







돌탑







억새가 피기 시작을 하고






산마 꽃







망개나무(청미래) 새싹







기름나물 꽃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간다.







나무껍질 무늬가 특별해 보여서 ~







장산 너덜겅길....







운지버섯







나무 뿌리의 상처







조망이 숲 사이로 트이고







끝에 금정산 마루금

오른쪽 뾰족한 곳이 계명봉, 겹치는 곳이 장군봉, 이어서 고당봉. 중간 오른쪽 윤산.






여기서 정상으로 가지 않고 초록공원 방향으로 가다가 반여초등학교로 내려갔다.







오솔길 괜찮네.







꿩에다리 꽃이 한무리 피어있고





















바위 틈새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먹구름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듯 하지만

바람만 겁나게 불고 오후가 다 지나가도 비는 오지 않는다

장산 계곡 물이 말라 있던데 .... 가뭄이 심해.





날씨가 이래서 정상은 가지 못했다.







숲속 생태 관찰공원으로 조성을 해놨다

숲 아래 반여초등학교가 있다.



















관찰 후 토론하는 장소인 듯.







동글동글 나무 울타리도 예쁘고






















수국꽃 시들어가는 모습







이렇게 여러갈래로 길이 만들어 져 있고

테마가 있는 생태관찰공원이었다.













데크길도 조성해 놓고







그 아래 습지에는 도롱뇽이 사는가 보다














반여초등학교로 내려간다







데크길이 걷기 편하다.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안내판





















초입에는 생태공원 안내판도 있고







먼지털이개도 준비되어 있네.

초등학교에서 마련해 놓은 듯.






반여초등학교로 내려섰다







장산을 등에지고 있는 반여초등학교







초등학교가 높은곳에 있다보니 울타리에서 이렇게 보인다.





















벌개미취 꽃














반여3동







골목으로 내려가면







반여3동 전통시장이다.







꽃댕강








담쟁이 넝쿨

대리석 벽을 타고 내려온 담쟁이가 예뻐서 한컷 담아 보았다.


날씨 좋은 정상까지 가야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