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삼각산 (469m)
산행한날 : 2016 . 4 . 16 . 토요일
동행자 : 하이얀 + 매암
산행코스 : 장안사 주차장 - 장안사 전망대 - 헬기장 - 전망대 - 삼각산 - 바람고개 - 박치골 - 장안사 주차장.
오늘 산행지는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앞산
산행기점은 주차장 화장실 우측으로 산행길이 열려있다 (시그널 달려있음)
초반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 직선코스
10분정도 올라가면 장안사 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가 있다
신록에 계절 5월이 아닌 4월이지만 완연한 신록의 산행길이다
맑고 아름다운 산색에 기분 좋아지고 들뜨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으니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ㅋ
산행을 하지만 싱그러운 산색을 놓치고 싶지않아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고
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볍고 기분은 상쾌 날아갈듯 한 기분 !!!
사계절 내내 이렇게 고운 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 보고
더 이상 진행이 안돼고 멈춰 버렸음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말도 안돼는 소리지만 ...... ㅋㅋ
장안사 입구 농산물 판매하는곳 앞. 화장실 우측으로 등산로 열려있음.
벗꽃이 곱게피어 화사하고
신록이 완연하다
기분 좋아지는 산행길
초반부터 가파른 산행길
숨이 가프다
장안사가 보이는 전망바위
장안사와 주차장이 내려보이고
박치골 배경으로 ~
깍아지른 절벽
박치골 끝 지점으로 하산 할 예정
봄색이 참으로 곱다
다시 가파라지는 산행길
신록이 좋아 담아본다
쇠물푸레나무 꽃이 지금 한창피어나는 때인듯
또 다시 암벽이 나타나고 ~
밧줄까지 매어져있네.
여기를 올라서고 보니
또 다시 장안사 를 한눈에 담을수있는 전망대가 있네
뒤로 우뚝 보이는 산이 대운산이다
이제 가파른 바위산 길은 다 올라온듯
육산이 이어진다
이제는 싱그러움을 즐기며 룰루랄라 ~~
연달래꽃도 피어 예쁘고
편안한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헬기장 을 지나고
나무 두 그루가 마주보고 쓰러져 이렇게 백골이 되었다
자동셀카로 인증샷
정상이 가까워지자 가파른 돌길이 이어지고
숨이 가파지고 ... 쉬어가며 올라간다
올라온 길을 내려보니 나무에 메어진 밧줄이 지그제그 ..... 에효 숨차라 ~ ㅋ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대에 올라섰다
여기서 망중한을 즐기며 챙겨간 간식을 먹고 ....
박치골 길이 하얗게 이어지고
끝에 능선
큰산이 대운산 왼쪽으로 백운산 시명산이 이어져 있다.
복사꽃이 곱다
어쩜 이리 고운색일까.
망중한을 즐겼으니 아쉽지만 일어나 길을 떠나고
전망대 봉우리 하나 지나니 삼각산 정상석이다.
인증샷하고
삼각산 정상에서 보는 우리가 지나온 길
오른쪽 앞 봉우리가 전망대였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겼으니 또 다시 길을 떠난다.
여전히 새싹은 예쁘고
멋진 소나무와 함께
해운대 컨트리클럽 골프장이 조망된다
또 내리막 길
작은 산 봉우리가 오르락 내리락 이다.
여기가 바람재
앞으로 쭉 가면 시명산 가는 길이지만 우리는 박치골로 하산한다.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장갑벗고 손부터 씻는다
차갑지않아 ~
게곡따라 이어지는 오솔길이 여전히 싱그럽고 아름다워 ~
계곡으로 내려서니 야생화가 피어있다.
현호색
개별초
구슬붕이 꽃
정말 많이 피어있었음.
박치골 계곡으로 합류
건너 임도길따라 장안사로 ~~~
으름덩굴 꽃
산행시간은 4시간
정자에 앉아 쉬어가려고 등산화까지 벗고 올라 앉았더니 세상 편안하다.
노랑매화 꽃
탱자나무 꽃
신록의 앞산
눈도 시원하고 마음도 시원하고
저기 위에서 장안사를 조망하였다
장안사 도착
회기코스로 산행 마침.
10시 산행 시작하여 2시30분 집으로 출발.
충분한 휴식과 신록을 즐기며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 한다.
'산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고당봉 (0) | 2016.05.14 |
---|---|
싱그러움이 가득한 신록의 금정산 계명봉 (0) | 2016.04.22 |
장산의 봄 (0) | 2016.04.14 |
일광산엔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어 ~~ (0) | 2016.03.28 |
장산 산책길 (0) | 201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