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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북도

경주 첨성대(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 (慶州 瞻星臺)

국보 제31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이다.

화강석을 가공하여 기단 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의 곡선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 을 우물정자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쪽의 석단에는 밑으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에 내모난 출입구가 있어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랬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이는 5,35m이다.

신라시대의 석조물로서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우러진 안정감 있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