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는 쉼터 이상의 의미가 있는것 같다.
요즘은 공원화 되어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쉬어가는 쉼터까지 ..... 바쁘지 않다면 천천히 나들이 나온듯.
그런 기분으로 둘러본다면, 즐겁고 행복한 공간. 휴게소가 될수 있을것 같다.
토요일 친정어머니 뵙고 오다가 추풍령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 잠시 소화도 시킬겸해서 산책을 하였는데
이정표따라 휴게소 뒷쪽으로 가 보았더니 연못이있고, 토끼가있고, 닭도 있었다.
토끼와 닭이 너무 귀엽고 예뻤다.
휴게소에서 먹는 돈까스.
여름휴가때 남도여행중 휴게소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니까
다른 메뉴는 없고, 오직 돈까스만 먹을수 있다고 한다.
메뉴 선택할 여지도 없이 먹었던 돈까스 맛이 기가막히게 좋았었다.
그 후로는 휴게소에서 점심 먹을일이 생기면 돈까스를 먹게된다.
휴게소의 그 많은 먹거리중에도 휴게소만 가면 생각나는 돈까스. ^^* 오늘도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 ㅎ
잠시 쉬어가려고 옆으로 나왔더니 요런게 세워져있다.
추풍령휴게소가 경부고속도로 중심점이란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충북과 경북의 경계선이라고 ~ ~
안내글도 있고.
식사하고 나오다가 이정표 한장.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7일 .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적 영단과 지휘아래 세계 고속도로 건설 사상
가장 짧은시간(1968.2.1.기공. 1970.7.7.완공)인
2년 5개월만에 이루어진 경부고속도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고속도로 중간지점인 추풍령 휴게소에 준공기념탑을 세웠습니다.
민족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념을 기념하여 경부고속도로 준공기념탑 포토존을 이곳에 조성 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옆으로 나왔더니 ~
요런 팻말이 보인다.
들어가 보았다.
또 다른 팻말.
상근이네 집인데 상근이가 없어 ....
조류.
다양한 닭들이 있었다.
벤취와함게 연못.
토끼집.
토끼는 땅굴을 파고 들어가 사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땅굴이 여러게 보였다.
귀여운 토끼들 감상 .......... ^^*
닭장속에는 닭들이 .... 졸기도 하고 ........
꽃도 예쁘고 ...
부산은 개나리 목련꽃이 활짝피었는데 ....
벗꽃도 활짝핀걸 보았다.
추풍령 휴게소에는 아직 요런 모습이었다.
친정어머니 뵙고 오던날. 추풍령 휴게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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