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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한국의 마추픽츄 로 불려지는 감천문화마을 다녀왔다.

 

감천문화마을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집단이주하여 해발 150m의 산비탈에

계단식으로 형성된 마을로

 

산자락을 따라 앞집이 뒷집의 했빛을 가리지 않게 질서정연

하게 지어져 이웃을 배려하는 주택의 미덕이 살아 있는 독특한

장소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로와 같은 좁은 골목길은 특유의 가로구조와 함께 사방으로

막힘없이 연결되어 옆집과 소통하는 생활공간으로서 역사적

현장과 문화적 보존가치가 높고

 

파스텔 색상의 독특한 계단식 집들이 집단으로 모여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은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츄로 불려지며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정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찾아가는길 : 마을버스 이용시 → 감정초등학교 하차.

도시철도 : 토성역 6번 출구(부산대학교 암센터 앞) - 마을버스(사하1-1, 서구2, 서구2-2) 환승.

도시철도 : 괴정역 6번 출구(뉴코아아울렛 맞은편) - 마을버스(사하1, 사하1-1) 환승.

 

승용차 이용시 주차장안내 :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 천마주차장.

 

 

 

플랜카드에 써있듯이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기간 : 2013년 5월 31(금) ~ 6 .2(일)까지.

 

 

 

 

 

 

 

 

감정초등학교앞. 탐방로 시작점.

 

 

 

 

 

 

 

 

 

 

 

 

 

 

 

 

 

 

 

새모양에 얼굴은 사람.

새처럼 하늘을 날고싶어하는 사람에 마음을 그린 작품이라고 ~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는것같다. ^^*

 

 

귀여워 ~~ ㅎㅎㅎ

 

 

 

 

 

 

 

 

 

 

 

 

 

 

 

 

 

 

 

 

 

 

 

 

감내카페 위에는 펭귄닮은 모습이 ~~ ^^*

너무 예뻐. ...

 

 

 

카페앞 테이블.

 

 

 

 

 

하늘마루 가는길에 벽화.

 

 

 

 

화분에 초롱꽃도 피어있어 사진을 찍으니까

아저씨가 찍지말라고 하신다.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다녀가셨네. ~~

 

 

 

 

여기가 하늘정원.

 

 

 

 

하늘정원에서 감천항이 보인다.

 

 

 

 

 

 

 

 

 

 

 

 

 

 

 

 

 

 

 

 

 

 

 

 

 

걸터앉은 인형이 인기 최고였다

학생들이 참으로 많았는데, 한번씩 옆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기다렸다가 틈을타 얼른 찍은 사진이다. ^^*

 

 

 

인형이 바라보고 있는 풍경.

 

 

 

 

 

 

 

 

 

차를 마실수있는 카페도있고, 미용실도 있고, 북카페도 있었다.

 

 

 

 

담쟁이 넝쿨이 뒤덮인 집도 있었고

 

 

 

 

계단식으로 지어진 집은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고 조망권도 방해받지않는

서로의 배려심이 보이는 그런 집이었다.

 

 

 

 

 

 

 

 

 

 

 

 

 

전망대도 있고

 

 

 

 

전망대에서 이렇게 보인다.

 

 

 

 

 

 

 

 

 

 

 

 

 

 

 

 

 

 

 

 

 

 

 

 

미로같은 골목길이 막힘없이 연결되어있어

이웃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더 정을 나누며 살아가겠지.

 

 

 

 

 

 

 

 

 

 

 

 

 

별 보러가 는 계단

무거운 짐을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문득 뒤돌아 보면

현기증으로 눈앞에 별이 보인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아픔이 담겨 있다.

계단이 148계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계단을 다 올라왔더니 ~ 189계단이라는 숫자가 써있다.

 

 

 

 

 

방향지시 화살표도 깨알같은 그림으로 ~ 너무 이쁘다.

 

 

 

 

 

 

 

 

 

 

 

 

 

 

 

 

 

 

 

 

 

 

 

 

 

 

 

 

 

 

 

 

 

 

 

 

 

 

 

위의 사진은 여기서 찍은거다.

포토존.

 

 

장미꽃이 어찌나 이쁘던지 ....

여기도 포토존.

 

 

 

 

 

 

 

 

 

 

 

 

 

 

감정초등학교 담벼락에 붙혀놓은 "꽃 모양."

 

 

 

 

 

여기도 .....

자세히 읽어보니 감정초등학교 학생들이 꿈 을 적어 풍선모양으로 만들어 붙혀놨네.

아이들만큼이나 귀엽고 이쁘다.

꿈 꼭 ! ~ 이루어지길 바라며... ^^*

 

감천문화마을은 꼭 한번 다녀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우리나라 전국에서도 오지만 중국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관광지로 자리매김 한것같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의 실생활을 보는것같아

역사의 한 장소로 남겨놓는것

주민들의 협조가 많이 필요했을것 같다.

최대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조용히 정해진 길로 다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