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우리는 외식을 자주하지는 않는다
늘 집밥만 먹다보면 어느 순간에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을때가 있다
어떤것이 꼭 먹고 싶다. 라는게 아니고
외식을 하면 식당에서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분위기도 좋고
집하고 다르게 꾸며놓은 인테리어도 좋고
음식에 강한 맛도 느낄수 있어 좋다
외식 을 할때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먹지 못하는것을 주로 먹게 되는데
오늘은 민락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기로 하였다.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활어로 회를 뜨면 입안에서 감치는 맛이 아주 좋다
쫄깃쫄깃한 맛과 함께 달작지근, 고소함 ......
초장과 와사비장도 한몫을 한다
시원이 한잔을 곁들이면 또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매운탕의 뜨끈한 국물맛으로 입가심을 해주면 행복은 절정에 달한다.
요즘 제철인 활어는 방어와 밀치 그리고 오징어 라고한다
그래서 우리는 방어 한마리에 오징어 한마리.
푸짐하다
광안리의 야경도 볼수있어 좋고,
부산에 살고있다는것이 자랑스러우리만큼 좋을때가 있다
가슴이 벅찰정도로 행복함을 느낀다.
식사를 마치고 항구로 나왔다
바닷바람 좀 쏘이고 싶어서 ~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시원이 한잔에 취기가 싹 가시는듯 상쾌하다
오징어배는 출항하고 없지만 그래도 항구엔 어선들이 나란히 정박되어 새벽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동이 트기전 어선들은 어장으로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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