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멀티불꽃쇼'가 광안리 앞다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8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인
'제8회 부산멀티불꽃쇼'가 개최돼 장관을 연출했다.
부산 불꽃축제에서는 지름 400m, 높이 500m의 초대형 불꽃인 타상연화를 비롯한 캐릭터 불꽃,
수상 불꽃 등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해수욕장에 약 110만 명이 운집했고, 황령산과 이기대, 수영만요트경기장 등
인근지역에도 20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화려한 불꽃쇼를 감상했다.
한편 부산멀티불꽃쇼는 지난 27일 악천우로 인해 일정이 하루 연기돼 관람객들의 불만을 낳은 바 있다.
환상적인 "부산멀티불꽃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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