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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마이웨이. (감독:강제규. 출연자:장동건,오다기리조,판빙빙,김인권)....

 

                    동지추위가 크리스마스 추위로 이어져, 매섭다 못해 꽁꽁 얼어붙었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

                    다움에서 우수블로그에게 주는 영화티켓 예매권.

                    성탄절과 연말 연시가 이어지는 이 시점에 받은 영화예매권은 정말 기분 좋은 선물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도 느껴볼겸 예매한 '장동건 과 오다기리조'의 "마이웨이" .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한 영화였는데 ... 숨도 쉬지않고 본것같다.

                    긴장과 스릴넘치는 멋진 영화였다.

                    영화보다 잠자는게 특기인 저도 졸음한번 없이 끝까지 다 지켜봤던 "마이웨이"

                    다움 덕분에 멋진 영화 잘 봤습니다. ^^*

 

 

 

2차 세계대전, 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희망이 된 두 남자 !

2011년,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

 

1944년 노르망디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을 바탕으로 한 (마이웨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케일과 액션을 관통하는 뜨거운 드라마!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의 놀라운 시너지!

 

 

 

 

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목숨이 아닌 희망이었다.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1년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스토리이다.

 

 

 

 

 

다움 인터넷 예매한 영화티켓 2장

 

 

 

 

 

 

 

 

해운대 스펀지 메가박스에서 ~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건지

주말이어서 그런건지

늘 ~ 그런건지

정말 많은 사람들 영화보러왔다.

 

 

 

"난 일본군 36명을 죽였다.

너희는 절대 중국을 이기지 못해!!!"  라고 했던

쉬라이(판빙빙) 중국여배우.

 

장동건 품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아버지와 오빠가 세상의 전부인 준식의 여동생. 은수(이연희) 와

준식과 함께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준식의 친구. 종대(김인권)

종대(김인권)의 역할이 아주 돋보였다.

 

 

 

 

 

준식과 함께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조선사람들 ...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에게 준식이 하는 말.

"난 더 이상 너의 부하가 아니라 조선인 마라토너 김준식이다.!"

라고 하는 장면.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조선군인들 ...

 

 

 

 

 

 

 

하세가와 타츠오(오다기리 조)

너무 잘생긴 미남이었다.  장동건도 잘생긴 미남.!

장면 장면마다 어떤 분장을 해도.... 얼굴에 더러운 검정칠을 해도 빛이나는

두 남자는 너무 멋있었다

석양빛에 물들은 바닷가에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멋진 모습의 두 남자이다.

 

 

 

 

 

 

 

 

 

 

 

 

 

 

 

 

 

 

 

 

쉬라이(판빙빙)  포로 수용소에서 ~

 

 

 

 

 

 

 

 

 

 

 

 

 

 

 

 

 

 

소련 포로수용소에서 벌목 작업할때.

촬영하면서 고생 많이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눈 내리는 풍경.

언제나 눈과 함께 하는 장면이 인상에 남는다.

 

 

 

 

 

 

 

 

 

 

 

 

 

 

 

 

 

 

 

 

벌목하던 수용소에서 탈출하는 타츠오와 준식. 타츠오가 다쳐 걸어가지 못하니까

준식이 업고 가는 장면이다.

 

 

 

 

 

 

독일군복 입고 노르망디에서 ....

전투가 치열한 장면이 마음 졸이게하였고

긴장을 늦출수 없게하는 스팩터클한 전쟁의 장면들이

짧은 시간에 끝난것처럼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