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박 3일간 여행의 마지막 장소.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첫째날 : 구례사성암, 곡성기차마을, 담양죽녹원, 메타쉐쿼이아길, 목포.
둘째날 : 목포유달산, 갓바위, 영암월출산 도갑사, 해남땅끝마을.
셋째날 : 해남우수영, 진도망금산 전망대, 보성녹차밭. 집으로 ....
마지막 포스팅. ^^*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여행 마지막 장소 포스팅 하려고 하니 섭섭한 마음이 먼저 든다.
지금까지 하나하나 포스팅 하면서 여행할때의 기분 느끼며 즐거웠는데
그 즐거움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다.
이제부터는 긴~여행은 못하더라도 휴일날 당일치기의 나들이는 이어질거니까
위로삼으며 ..... ^^*
무더운 여름이지만 휴가철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 여행길에 나섰나 보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늘씬한 삼나무 가로수와 숲이 펼쳐진다.
따라 올라가다 보니 좁은 도랑에는 사람들이 쭉 늘어져 의자에 앉은체 족욕을 즐기고 있었다.
색다른 광경이어서 '나도 하고싶다.' 라고 했지만 옆지기님 '나올때 하자.' 그러더니 ~
배고프다고 식당 찾다가 그냥 지나쳐 내려와 버렸다.
"녹차와 바지락회 비빔밥"을 먹고나서 족욕하려고 하니 매표소를 빠져나와 다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짜릿한 족욕할 기회를 놓쳐버렸으니 .....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물이 얼음물처럼 차가워 더위가 싹~가시는듯 시원 하였는데 ....
족욕하던 그 도랑물도 이렇게 차가웠을거라고 생각을 하니 지금도 아쉬움에 눈 앞에서 아른거린다. ^^*
수채화 같은 "대한다원"의 유래 입니다.
꼭 읽어 보시길요.
녹차밭 안내도.
인증서.
들어가는 입구의 삼나무 가로수.
여기 도랑에서 족욕을 했어야 하는데 ... ^^*
못해봐서 너무 아쉬워 .....
눈이 시원해지는 녹차밭
함께 둘러 보시길요.
늦은 점심을 먹고 ...
마지막 여행지 보성 "대한다원"
그동안 집 생각은 모두 잊고 즐거운 여행이었는데 ....
다음을 기약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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