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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간월재 가는길 ...

 

 

2010.10.10.       

날씨 : 아주 쾌청한 날.

간월재까지 자동차가 올라간다고 하여 쉽게 갈수가 있겠구나! ~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네요.

부산에서 출발하여 언양톨게이트에 내려 석남사 방향으로 갑니다

석남사에서 배내골 가는 배내재를 넘고, 조금 내려가니 간월재 입구가 있네요. (일방통행이라 들어가는길 나오는길이 다릅니다.)

입구에서 간월재까지 3km이구요. 간월재에서 배내재까지 나오는데 5,9km입니다.

좀 긴 거같아 올라가는데 ... 일요일이기도 하지만 억새보러 전국에서 왔나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더군요.

차가 밀려서 가다서다 하기를 반복하다 1km쯤 가서는 갓길에 세워놓고 걸어서 올라 가기로했습니다.

거의가 다 내려서 걸어가는 사람들이었지요. 기사만 빼고 .... (기사는 주로 아빠. ^^*)

그래서 땀좀 흘렸죠.

 

 

 

소방도로를 차가 다닐수 있게 허락한것 같습니다.

여기 구간만 ...

 

 

 

앞으로 차들이 밀려서 나갈수가 없어 빽밀러로 뒤를 보니 역시 따라오는 차들이 있네요.

저녁때까지 계속 이 상태였습니다.

 

 

 

들어오고 ~  나가고 ~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제법많습니다.

 

 

 

한가할때 가면 드라이브 코스로 죽여주는 곳일것 같습니다.

단풍들때....

갓길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가는 중입니다.

 

 

걸어가다보니 죽림굴이 있었어요.

잠시 쉬며 풍경도 즐기고 ....

 

 

 

 

읽어 보세요. ~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어느분인지? 들어갔다 나오는걸 찍었어요. 실감나게 하려구요. ㅎㅎ

 

 

 

 

겉에서 보이는 굴안에 또 굴이 있습니다.

옆지기님 들여다보고 있지요.  크지는 않습니다.

 

 

 

단풍이요. ㅎㅎ

 

 

 

 

아이들까지 다 내려서 걸어가고 ......

아빠인 운전기사만 차를 끌고 올라갑니다. 

 우리는 차를 놓고 올라가지요. 나중에 옆지기님 혼자 내려가서 가져옵니다. ^^

 

 

쑥부쟁이 꽃이 흐드러졌어요.

올라가는 내내 길옆에 쭉 ~ 피어 있었답니다.

 

 

 

많이 올라왔어요.

하늘이 보이네요.

 

 

 

뒤 돌아 봤더니 ~~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차를 끌고 왔어야 했는데 ...  후회해 본들 .....

 

 

 

간월재 다 올라왔네요.

맞은편에 소방도로는 차가 다니질 않네요.

그쪽은 허락된 곳이 아닌가 봐요.

집에 갈때 옆지기님 차 가지러 내려가고, 나는 기다리고.... 지루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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