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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알록달록 예쁜 꽃.

 

 

이렇게 예쁜 꽃들을 보고

사랑에

빠지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꽃을 피워냈다는 것이 신기하여

너희들을 사랑할수밖에 없구나.

 

 

 

 

 

민들레

 

 

 

 

 

 

내 가슴에 구멍이 뻥 뚤린 만큼의

공허함을 채워준 너희 들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었단다.

 

 

 

 

 

 

 

 

 

 

 

 

 

 너희들에게 기분 좋게 다가 가던 그 순간에도

난 너희들의 곱고 아름다운 색에

조금씩 조금씩 빠져들고 있었지.

 

 

 

 

 

 

 

 

 

 

 

 

 

 

 

 

 

 

나에 정신을 혼미하게 할만큼 예쁜 너희들이 있어

난 !  늘 ~ 행복하다.

어쩜 이리 고운 색을 지니고 태어났을까.

그 고운 색에서 눈을 뗄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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