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해수욕장 언덕에
해당화 나무가 있었다.
뭘하다
이제야 피었는지
몇 송이 되지 않는 꽃 중에 한송이 담아 보았다.
빨갛게 영글어가는
해당화 열매,
석류를 닮아, 머지않아
쩍~ 하고 벌어질것만 같다.
산책중에 만난 찔래꽃
하얀색의 꽃이
너무도 아름답고 예뻐서
눈이 부시다.
채석강 언덕위에 군데군데 피어있는 각시원추리
이름모를 야생화 들도 예쁘게 피어 있어
줌 으로 당겨본다.
그대는 아름다운 꽃
숲속에 외로이 피어
봐주지 않아도 아름답게 홀로피어
벌 과 나비를 유혹한다.
아름다움에서 결실로
씨앗을 퍼뜨려
번식하는 강한힘을 가진
그대들은
야생화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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