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능가산 아래 자리한 고찰, 내소사.
진서면 석포리 관음봉 아래에 위치한 내소사는 백제무왕 34년에 해구두타가 이곳에 절을 세워 큰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 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이가. 이절의 대웅보전은 조선인조때 청민선사가
중건하였는데 빼어난 단청 솜씨와 보살화를 연꽃문양으로 조각한 문격자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또 경내에는
고려동종, 법화경철본사본, 설선당과 요사, 3층석탑, 쾌불탱,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입구의 전나무숲이
한껏 풍치를 더하는 유서깊은 절이다.
* 백제 무왕 34년 (서기 633년) 혜구두타선사 창건 * 조선인조 11년 (서기 1633년)청민선사중건
* 산내암자 : 청련암 (533년에 창건) 지장암(740년 창건)
* 보물 : 대웅보전 (291호) 고려동종 (277호) 법화경절본사본 (278호) 영산회쾌불탱 (1268호)
* 문화재 : 설선당요사 (125호) 삼층석탑 (124호)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내소사 입구 전나무 숲.
천왕문.
누각.
대웅보전 (보물291호)
고찰답게 보물과 문화재가 있는 내소사였구요.
주위 풍경 또한 아름답고,
변산반도의 비경중에 한곳으로 지정되어있는 곳 입니다.
내소사 뒤로 펼쳐진 관음봉 또한 너무 아름답습니다.
역사 깊은사찰 방문하고나니 마음이 부자 된것처럼 푸근하네요. ^^
2009, 8, 9일 다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