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원추리.
어느 무덤가에 함초롬히 피어난
각시 원추리
이야기 동무 해주려고 피어났을까?
따스한 햇살 받으며
곱게 피어
외로운 영혼 달래 주려고 피었나 보다.
장산 오르는 길
무덤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