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에
강변에 피어있는 꽃들...
칸나
황화코스모스 와 나비.
코스모스 와 황화코스모스.
강아지풀.
루드베키아 씨앗.
부처꽃
루드베키아 꽃 루드베키아 시앗.
호박꽃.
꽃범의 꼬리. (꿀풀과)
파도가 어울어지면
달이 나타나기 어렵고
밤이 깊을수록
등불은 더 밝아지도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마음 그릇을 잘 정돈하여
감로의 장물을 기울이지 말지어다.
여느때와 같이
또하루가 시작 되었군요.
매일 반복되는 일이지만
그 반복되는 생활속에
우리의 삶과 행복이
있지 않으려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