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보리암.

 

 

 

 

* 남해 보리암 유래 *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짖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초당 이름을 보광사라 했다.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열었다고 하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이름을 금산,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갓 기이한 형상을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눈에 볼수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산 38경중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낙산사 홍련암,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연일 줄지어 찾고있다. 빼어난 경치와 남해의 금강, 동물형상의 바위가 많아 바위 동물원으로 불리는 금산.

쪽빛바다와 초록빛 들녘의 조화를 내려다 볼수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수있는

금산 정상에 원효대사가 창건 하였다는 우리나라의 3대기도처중 가장 유명한 보리암이있다.

 

또한 금산은 바위마다 불교에 얽힌 전설을 간직하고 있고 보리암은 대장봉,형리암,화엄봉,일월봉,삼불암등

기암괴석에 둘러 쌓여있다. 상주마을 금산입구에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코스는 울창한 숲과 남해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산행코스, 하룻밤 묵으며 금산서 일출을 보면 천지신명의 조화를 느낄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일출이 절경이다. 자동차로 앵강고개를 넘어 이동면 벅시골에서 복곡 저수지를 지나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나있다.  (입장료 1,000 원)

 

입장료받는곳, 입구

 

 

 

 

 

 

 

 

 

 

 

 

 

 

 

 

 

보리암은 보광전이 주불전 이다.

 

 

 

 

 

보광전 법당안은 관세음보살님 만 작은모습으로 모셔져 있었다. 

 

 

 

 

 

 

 

 

 

 

 

극락전. 앞으로는 상주해수욕장이 바로보이고 남해의 작은섬들과 푸른산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범종각

 

 

 

 

 

 

 

 

 

 

 

 

 

 

 

 

 

 

 

 

 

 

 

 

삼층석탑. 

 

 

 

 

 

 

 

 

 

 

해수관세음보살.

 

 

 

 

 

 

 

 

 

 

 

 

 

 

 

 

 

 

 

 

 

 

 

전각아래쪽,   태조 이성계가 기도하신곳. 

 

 

 

 

 극락전.

 

 

 보리암은 두번째 방문.

수려한 경관,기암괴석들로 둘러싸인 보리암은 신비스러웠다.

녹음이 짙어 푸르름이 아름다웠고

3대 기도처답게 무게가 느껴지는 사찰이면서

탁~ 트인 앞으로 펼쳐지는 남해바다와 해수욕장

그리고 작은 섬들....

짙은 녹색의 산능선들이 쫙~내려다 보이고,

묵었던 체증이 쑥~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감탄 감탄 연발.....^*^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