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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좋은 글

당당함 과 겸손함.

 

 

 

 

"장독대" 예전에 어느 가정이든 가장 신성시 하면서도 중요하게 여겼던 곳.

 

 

 

 

 

"비비추"  쭉쭉 뻗어 올린 꽃대가 당당함을 뽐내고 ...예쁜꽃 필때를 기대해 봅니다. ^*^

 

 

 

 

 

 

"야자수 나무"   우뚝서있는 야자수 나무와 아파트가 잘~ 어울리는 군요. ^*^

 

 

 

 

"담쟁이 넝쿨"   가진런히 쌓아올린 축대를 터전삼아 생명을 지탱합니다. 아름다움도 선사하구요. ^*^ 

 

 

 

 

"길 과 나무"   해림사 뒷 길, 좁은 오솔길... 걸어보고 싶어지는 길...  

 

 

* 당당함 과 겸손함.*

 

겉으로만 순종하고 속으로는 순종하지 않으면 비굴하게 구는것이고,

마음을 내서 스스로 고개를 숙이면 겸손한 것입니다.

수행자는 비굴하지 말고 당당해야하고,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하기란 사실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겸손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당당함이 있어야 합니다.

당당하기 때문에 숙일수가 있고 겸손할수 있는겁니다.

부처님은

"나의 제자들아,교만하지 말고 겸손해라.비굴하지 말고 당당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당당한것과 겸손한것은 항상 같이 갑니다.

천하에 걸릴것 없이 당당하다면 어린 아이한테도,거지한테도 숙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못났다' 하는 열등의식이나 '내가 잘났다' 하는 우월의식은

내삶을 힘들게만 할뿐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어떤 존재도 그 자체는 열등하거나 우월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는 길가에 있는 한포기 풀 같은 존재' 라고 생각하면 삶이 쉬워 집니다.

길가의 풀은 남이 보든 말든 상관 없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떨어뜨려고 다시 자랍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만 없다면

인생은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그저 그런 존재로 숙이고 살면

내 삶은 더욱 행복해지고 당당해집니다.

 

* - 법륜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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